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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더하고 요리나누기-귀리

편집부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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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리

[SOH]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계절이 있어 행복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가을이란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활동하기도 좋고 짧은 시간 허락되는 이 계절이 너무도 좋습니다.


사람들과 만나면 "식사하셨어요?"라는 인사말,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헤어질 때 "야, 우리 언제 밥 한번 먹자!" 자주들 사용하고 계시죠?  그렇게 밥이란 우리 생활 속 깊게 자리한 음식문화이자 안부를 묻는 정감어린 인사라는 사실을 쉽게 지나치곤 했습니다. 가을에 추수를 하고 그 햅쌀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밥, 김이 모락모락 나는 그 밥에 김치 한가지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는 그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자 그럼 이번시간에는 귀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귀리는 얼마 전 타임지에서 건강에 좋은 10대 음식으로 뽑힌 바 있습니다. 브로콜리, 견과류, 시금치, 토마토, 포도주, 연어, 마늘, 녹차, 머루와 더불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식품인 것입니다. 귀리는 5~6월에 길이 20~30센티미터의 원추 꽃이 피며, 흔히 열매를 곱게 빻은 것을 오트밀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원나라 군대가 말먹이로 가져 오면서 소개되었지만 이후 북부 산간지대의 화전으로만 재배했을 뿐 관심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귀리의 특성상 껍질이 단단해 잘 벗겨지지 않고 보통의 제분으로는 섬유질이 많이 남아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귀리의 풍부한 식이 섬유소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식이섬유가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의 농도를 희석시켜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300 mg/dl인 사람들에게 약 3주간 귀리를 꾸준하게 먹게 했더니 평균 23mg/dl이 낮아졌다는 실험결과가 있을 정도로, '베타 글루칸'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과 피부의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귀리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어서 고혈압 등 혈관계 질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합니다. 수용성 섬유소는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길게 해주고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혈당의 급속한 상승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스타글리딘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접촉습진과 같은 피부병에 대해 소염효과를 갖고 있으며, 프로테이제라는 항암물질이  암 예방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귀리는 칼륨 함량이 520mg으로 이는 음식을 짜게 먹을 때 나타나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을 예방해주며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줄여줍니다. 또한 귀리는 쌀보다 단백질 함량이 두 배 이상 높고, 지방질과 섬유소가 현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져 최근 들어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다가 칼슘, 철분,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필수아미노산 역시 다량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성장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해질수가 있겠는걸요?


한의학 박사 강지석님의 도움말씀 들어볼까요?


귀리(작맥, 雀麥)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출산이 어려울 때 달여서 물을 마신다.”고 하였고,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에는 “토혈(吐血), 자궁출혈인 혈붕(血崩), 백대하(白帶下), 변혈(便血), 낮에 땀이 나는 자한(自汗), 밤에 잘 때 땀이 나는 도한(盜汗)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귀리는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에 기운이 없어서 나는 허한(虛汗)이 멎지 않을 때 및 토혈(吐血) 후의 신체 허약의 치료와 여성의 자궁출혈인 홍붕(紅崩)의 치료에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귀리는 곡류에 속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신수본초(新修本草)>에 보면 “태아(胎兒)가 나오지 않을 때 귀리 싹을 삶아 즙을 마시면 된다”라고 기록된 것을 봤을 때 임산부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리법


재료: 귀리 1컵, 쌀 2컵


만드는 법: 1. 귀리를 1시간 정도 불려놓는다. 2. 물의 양은 평소보다 조금 많게 넣어 준비한 쌀과 함께 밥을 짓는다. 3. 수수 등 다른 잡곡과 같이 밥을 해도 좋다.


여기 잠깐 tip


귀리밥을 지을 땐 귀리의 양을 15-20%정도가 맛있는 식감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은 압력밥솥을 사용하니 굳이 불리지는 않아도 되지만, 30분에서 1시간정도 미리 불려 밥 짓기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귀리는 쌀이나 밀가루보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월등히 많다고 하니, 오늘 소중한 이들과 맛있는 밥 지어 나누시면 건강도 두 배, 맛도 두 배가 될 것 같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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