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올림픽이 임박하면서 중공 당국의 티베트 시위대 학살 뿐아니라 파룬궁 수련자 사망, 납치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공 정법위원회가 2월 19일 전달한 비밀문서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공산당의 한 내부 소식통은 19일 중공이 ‘중앙정법위원회’ 명의로 ‘사회 안정을 수호하고 베이징올림픽 안전 확보에 대한 사업의견’이란 문서를 작성해 비밀리에 각지로 전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문서는 전국 40개 성급 정법위원회와 성위원회 사교(邪敎)문제 방범 처리 사무실로 전달됐습니다. 이 문서에는 2008년 3월부터 9일 사이에 “시간과 인력을 집중해 분쟁을 조사하는 특별 활동을 전개한다”, “올림픽 해외 기자의 중국 내 활동 관리를 강화하고”, “인터넷 및 핸드폰 문자 관리를 강화하고”, “파룬궁을 엄격하게 타격하라” 등 지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비밀문서는 “매 사람마다 교육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등의 발언으로 지시를 한층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중국 각 성으로 배포된 후 파룬궁 사이트인 명혜망(明慧網)은 중국 대륙 각지에서 보낸 새로운 박해 사례를 잇달아 입수했습니다. 이 중에는 다수의 사망사례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명혜망은 쓰촨성 난충시의 장즈쥔(張志軍), 랴오닝 차오양시의 천바오펑(陳寶鳳), 지린성 퉁화시의 왕구이밍(王貴明) 밍, 허난성 위저우시(禹州)시 대학 교수 쑨관저우(孫冠洲) 등 6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2월 24일부터 3월 1일 사이에 고문 및 감금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문서 발표후 베이징에서는 156건의 파룬궁 수련자 납치사건이 발생했으며 랴오닝성에서도 100명 이상의 수련자들이 납치되는 등 납치사건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2005년 당시 중공 공안부 부장 류징은 베이징올림픽 개막전 파룬궁을 소멸하라는 명령을 받은 후 전국 공안국에 지시를 내려 이 계획을 실행하려 시도해 수많은 수련자들이 사망하거나 고통을 받았습니다. 2007년 3월, 중공 전 공안부장 저우융캉 역시 전국에 파룬궁을 엄격하게 탄압하라는 명령을 내려 수많은 지역에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가 가중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은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는 가장 큰 구실로 되고 있습니다. ※ 배경자료: 파룬궁은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 하며，1992년 5월 중국에서 전해졌다. ‘진실, 선량, 인내(眞善忍)’에 따라 덕(德)을 닦도록 사람을 가르치고 5가지 공법을 통해 신체를 단련한다. 심신이 건강해지는 현저한 효과로 파룬궁은 7년간 1억 명에 달하는 수련자를 배출했다. 1999년 7월 당시 중공 총서기 장쩌민은 중국민중의 존경을 받았던 파룬궁 창시자에 대한 시기심으로 “석달 내에 파룬궁을 소멸한다”고 선언한 후 탄압을 감행했다. 탄압은 현재까지 9년간 지속됐지만 중국내 파룬궁 수련자들의 숫자는 여전히 거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룬궁 진상과 파룬궁 박해 진상도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영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