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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원 헝다에 ‘청산’ 명령

디지털뉴스팀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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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홍콩고등법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빚을 진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영문명 에버그란데)그룹에 청산 명령을 내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홍콩 고법은 헝다그룹이 여러 법원 심리는 거치는 2년을 넘도록 채권단에 현실적인 구조조정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청산을 명령했다. 

앞서 헝다의 외화 표시 채권 채권자인 탑샤인글로벌은 헝다가 8억6250만 달러(HKD)의 채무를 갚지 않았다며 투자금 회수 소송을 제기했다.

헝다는 지난해 11월 부채를 전기차(EV) 제조 자회사 주식으로 바꾸는 내용을 포함한 채무조정안을 채권단에게 제출했으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이날 청산 명령으로 홍콩 증시에서 헝다 주식도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거래가 중단됐다.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법원이 지명한 임시 청산인은 헝다의 자산을 매각해 채무를 정리하는 과정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홍콩 법률에 따르면 임시 청산인에게는 헝다 경영권을 인수한 뒤 부채 구조조정 협상과 자산 통제 등의 문제를 처리하는 권한이 부여된다.

샤오언 헝다 최고경영자(CEO)는 “그룹 운영이 큰 어려움에 처했다”며 “당사는 깊은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냈다. 

헝다는 한때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부동산 개발 회사였다. 전기차·생수·테마파크 업종까지 문어발 확장을 일삼으며 몸집을 키웠지만, 지난 2021년 과도한 기업 부채를 우려한 중국 정부가 대출을 제한하자 그해 말 해외 채권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며 중국 부동산 위기에 불을 붙였다. 

헝다의 총부채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약 2조3900억 위안(3270억 달러·443조 원)에 달한다. 헝다는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남부 파산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바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큰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지난해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도 디폴트를 선언한 데다 자산 규모가 1조위안(약 183조원)에 이르렀던 중즈그룹 역시 이달 초 파산 처리됐다.

이런 가운데 주택 시장 위축세도 계속돼 지난해 중국 100대 부동산 판매회사의 분양 수익은 전년보다 16.5% 감소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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