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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류 매체 ‘파룬궁 박해 영화’ 방영... 그것이 의미하는 것

편집부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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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뉴스 탐사보도 영화 '한 언니의 구원(Sister’s Salvation)'의 주인공인 왕이페이(王易非·左)와 왕커페이(王可非·右) 자매


[SOH]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간으로 지난 5월 20일 저녁 10시, 미국 폭스뉴스 11채널은 3개월에 걸쳐 완성한 탐사보도 영화 <한 언니의 구원(Sister’s Salvation)>을 방송했다. 이런 영화가 서방 주류 매체에서 방영되기는 처음이다.


이 영화의 방영은 무역전쟁으로 진퇴양난에 처한 중국공산당 당국을 당황케 했다. 그동안 중공이 폭력과 기만, 공갈, 매수 등으로 감추어 온 하늘에 사무치는 죄악이 만천하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Sister’s Salvation은 ‘진(眞)·선(善)·인(忍)’을 원칙으로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은 중국인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동생은 지린성 헤이주이쯔(黑嘴子) 여자노동교도소에서 박해를 받아 사망한 창춘 농업은행 직원 왕커페이(王可非)이고, 언니 왕이페이(王易非)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왕이페이는 동생의 시신을 찾기 위해 겪은 18년간의 여정을 통해, 중공이 감추려 애써 온 파룬궁에 대한 가혹한 박해 상황을 알렸다.


이 영화에서는 중국 선양의 파룬궁 수련자 위밍(于溟)이 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돼 박해받는 동안 죽음을 무릅쓰고 촬영한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당국의 가혹한 고문 등 박해로 뼈만 앙상하게 남은 파룬궁 수련자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팩트 추적과 심층 탐사를 맡은 LA 폭스뉴스의 보도부 기자 빌 멜루진은 이 영화 상영 준비 과정에서 파룬궁과 그에 관한 정황을 처음 알게 됐다.


멜루진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동안 중공의 파룬궁 박해 관련 보도가 매우 많았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주류 방송사의 심층 보도가 단 한 편도 없어 미국 전역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은 20년 전인 1999년 7월부터 시작됐고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 [사진=파룬따파 자료실]


이토록 오랜 기간 지속된 잔혹한 인권 박해가 왜 서방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을까? 가장 큰 원인은 그동안 미국 등 서방 정부가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한 데다 언론들조차 중국 공산당에 매수당해 진실을 회피했기 때문이다.


중공은 파룬궁 수련자에게 가하는 박해 수단을 소수민족인 티베트인과 신장 위구르의 무슬림 및 인권활동가 등에게도 사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공에 대한 국가 안보 전략에 중대한 조정을 하고, 그들을 최대 '적'으로 간주해왔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군사, 인터넷, 과학기술 분야 등 뿐 아니라 종교의 자유와 인권, 법치 등에 대한 중공의 악행에 대해서도 강경한 자세와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4월 22일 취임 선서를 마치자마자 글로벌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한 '글로벌 마그니츠키 인권 문책 법안'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국회에 보냈다.


트럼프는 그해 12월 트럼프는 행정명령을 내려 전 세계 13명의 심각한 인권 침해자와 부패자를 지명했다. 그 명단에는 인권운동가 차오순리(曺順利)를 박해하고 숨지게 한 현 베이징경찰학원 당서기이자 전 베이징시 공안국 지국장인 가오옌(高岩)도 포함됐다.


미국 국무부는 2018년 5월 29일, ‘2017년도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을 ‘특별관심국(CPC)으로 분류했다. 당시 보고서는 파룬궁과 기독교 등 신앙단체에 대한 박해에도 주목했다.


이날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종교의 자유를 촉진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적 과제”라며 “미국은 국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문제를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사진=AP/NEWSIS]

미국은 2018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 세계 종교 자유 추진을 위한 첫 장관급 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파룬궁을 포함해 각종 소수민족의 종교를 탄압하는 중공을 비난하는 성명서도 발표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 회의와 관련해 △집단 학살에 대비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계획 수립 △다른 나라와 공동으로 '국제 종교자유 기금'을 만들어 박해받는 신앙인 돕기 △종교자유회의의 연례화 등을 선포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회의 폐막 행사에서 역사적인 ‘포토맥 선언(Potomac Declaration)’과 ‘포토맥 행동계획(Potomac Plan of Action)’을 발표해 각국 정부에 종교의 자유를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2018년 10월 4일, 펜스 부통령은 허드슨연구소에서 발표한 미중 관계에 대한 연설에서 중국은 여전히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달 12일 미 의회에서는 척 그레슬리 미국 상원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원의원 18명이 중공의 중교 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1998년 국제종교자유법'과 '프랭키 울프 국제종교자유법', '글로벌 마그니츠키 인권 문책법안' 등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적절히 운용해 중국 소수집단의 종교의 자유를 촉진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7일 2019년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을 통해 처음으로 "소수 종교집단 및 기독교인과 유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종교 박해에 반대한다”는 직접적인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가 언급한 박해에는 파룬궁과 티베트 불교도, 신장 무슬림, 지하 기독교도에 대한 부분도 당연히 포함된다.





▲ [사진=SNS]


따라서 미국의 주류 매체 중 하나인 폭스뉴스가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심층 보도한 것도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언론을 통해 중공의 반인륜적 죄악을 널리 알리는 것은 전 세계의 정의로운 힘을 응집해 사악한 중국 공산당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도 지난 2001년 ‘톈안먼 분신 사건’의 실상을 다뤄 이 사건을 은폐해온 중공의 거짓을 만천하에 폭로했다.


중공의 권력자들은 공산당정권 수립 이후 인민들을 거짓과 선전, 기만, 폭력 등으로 휘두르며 하늘에 사무치는 수많은 죄악을 저질러 왔다. 이러한 이유로 중공은 진상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두려워한다.


중공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그들이 앞으로 다가올 최후의 시간에 어떠한 결말을 맺을 것인가는 중난하이 고위층의 일념에 달려 있다.


그들의 시간은 마지막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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