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달여 이상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렸던 탓에 갑자기 찾아온 가을이 그저 반갑기만 하다.
해가 지고 새벽이 되도 꿈쩍도 않던 무더위가 종적을 감추고 조석(朝夕)으로 시원하다 못해 서늘함까지 느껴지는 요즘.
더위 속에 엄두도 못냈던 산책과 여행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때가 온 것이다.
가을엔 어디를 가도 좋다. 산이든 바다든 어느 곳을 가든지 서늘하고 상쾌한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므로...
이곳은 서울과 가까운 곳에 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원당종마목장’으로 한국마사회가 경기용 말을 사육·관리·운영하는 곳이다.
과거에는 일반적인 종마목장이었으나 2007년에는 기수 및 마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경마교육원이 설립되어 기수 양성 및 말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7년부터 일반에 공개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인기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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