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5월 발생한 강진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四川)성의
베이촨(北川), 몐양(綿陽), 광위안(廣元) 일대에 연일 폭우가 이어지고 있어 이재민이
늘고 있습니다.
강력한 번개가 수만 번 이상 내리치는 가운데 내린 이번 폭우로 베이촨현 한 곳에서만
이미 8명이 사망하고 38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수 만 채의 가옥이 무너지거나 금이 갔으며 지진 이재민들이
살던 컨테이너들도 대부분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지난 지진 때 형성된 탕자(唐家)산 언색호도 배수구가 진흙더미에 막히면서
또 다시 하류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임소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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