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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공산당 문화-(50) 제4장 사상이 개조된 후 사람들의 표현 10
2008-07-10 02:41:36 | 조회 11813
일찍이 2001년 7월 수리부(水利部) 전문가위원회에서는 “서부선 공정개요”를 심사 통과시켰으며 2005년 3월에야 비로소 장기간 조수지역(調水區)에서 일하던 자연 과학자, 공정 기술 전문가, 경제학자, 인문학자들이 처음으로 “여산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1선에 있던 전문가들로 하여금 깊은 우려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서부 공정은 장강을 황하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황하는 장강보다 해발 200미터나 높으며 싼샤공정에 비해 얼마나 더 어려운지 혹은 얼마나 더 큰지 모릅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서부 공정은 정말로 사람을 우려하게 만든다. 황하를 구하려다 장강을 훼멸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황하도 구하지 못하면서 장강까지 훼멸하지 않겠는가?”라고 탄식하면서 중공에게 “개조와 고별하고 자연을 정복하려는 환상을 버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이 정치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중공에게 먹힐 리가 없습니다. 서부 공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설계 책임자, 엔지니어 책임자들은 외부의 질의에 “항목이 추진되면 모든 것이 자연히 명백해질 것이다”는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중공의 “천지와 투쟁”하는데 세뇌당한 사람들은 중화 민족의 어머니인 강에도 함부로 손을 대고 있으며 그 태도마저 “돌을 만져보며 강을 건너는 식”입니다.
노자는 일찍이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으며,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전통 관념에서 보자면 사람과 자연은 서로 대립되어 대항하는 것이 아니며 ‘천인합일(天人合一)’이 주장하는 것은 자연과 조화롭게 지내는 것입니다. 현재의 지속 가능한 발전관은 무슨 새로운 것이 전혀 아니며 중국에는 일찍부터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이론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중국에 발달한 전통 농업이 존재할 수 있게 했으며 찬란한 전통문화를 뒷받침해 왔습니다. 그런데 왜 현재는 생태와 인문 환경이 엄중하게 파괴되는 상황이 나타났을까요? 바로 아무런 후과도 고려하지 않고 일을 하는 방식과 자연법칙을 위배하기 때문에 청산(靑山)이 줄어들고 녹수(綠水)가 끊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금전이익의 유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을 경외(敬畏)하는 마음을 잃게 했으며 더욱 발광적으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무슨 일이든 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연의 보복이 시작될 때 과연 누가 중화 민족을 구원해 주겠습니까?
3) 사회 풍조가 날로 나빠져 도덕을 무시
공무원 및 다른 각종 업종에서 직업윤리가 갈수록 떨어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자 해도 의사에게 촌지를 건네야 하고,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해도, 소송을 하려 해도, 기자가 인터뷰를 하려해도 돈이 없으면 되는 일이 없어, 모든 직업과 도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회 운용방식이 파괴되고 오래된 업종의 직업 도덕이 나쁘게 변했으며, 새로 생긴 업종의 직업 도덕은 아예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없어 생기자마자 오염 속에 포위되었습니다.
짝퉁을 만드는 정도를 보더라도 가짜 담배, 가짜 술, 가짜 소시지, 독이 든 쌀, 독 우유, 독이 든 분유 등 무엇이든 가짜가 있습니다. 2003년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에서는 아기들을 해친 ‘독 분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분유를 먹은 아기들은 머리가 커지고 몸이 작아지며 신체가 허약해지고 반응이 둔해집니다. 피부가 넓게 썩어가고 내장이 종양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푸양 시에서만 영양불량 증후군을 보인 아기가 171명이나 되었고 이 중 13명이 사망했습니다. ‘아기 머리가 커지는 병(大頭娃娃病)’에 걸린 수많은 농민들의 가정에서는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거의 모든 저금을 써버렸으며 심지어 가산을 탕진한 집도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가정에서는 치료비를 감당할 능력이 없어 부득불 치료를 포기했으며 아기가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기만 해야 했습니다. 2006년 베이징 시 식량국에서는 2300여 톤에 달하는 오래된 독미(毒米)를 시장에 내보냈는데 그 속에는 현재 가장 강한 화학적 발암물질인 곰팡이독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의 생사에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결국 이런 독미가 전국에 퍼졌습니다. 후난, 후베이, 상하이, 베이징, 광둥, 랴오닝, 쓰촨에 모두 수십 톤에 달하는 독미가 나타났습니다. 더욱 한심한 자들은 독미에 좋은 쌀을 섞어 분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과거에는 도둑에게도 도가 있다고 했으며 거짓으로 속이더라도 그저 돈만 사기 쳤을 뿐이며 아무리 덕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독약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이 전통 도덕을 존중하는 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까짓 도덕이나 양심 따위가 몇 푼이나 되는가?”라고 합니다. 중공의 무신론, 유물론은 천리를 말하지 않고 도덕을 논하지 않으며 교육하는 것이란 바로 모두 돈과 이익이며 그 어떤 나쁜 일이든 서슴지 않습니다.
2001년 4월 16일,주룽지(朱鎔基) 총리가 상하이 국가회계원을 시찰할 때 학교에 “허위 장부를 만들지 않는다”는 교훈을 썼습니다. 2003년 3월 24일『삼상도시보(三湘都市報)』는 현지 일부 교육국에서 교육의 ‘3가지 어지러움’과 ‘8가지 금지’를 다스리는 것에 관해 “여학생에 대한 간음과 외설을 엄금하자”는 규정이 들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교훈과 규칙들이 과연 사람들을 안심시킬지 아니면 더욱 근심하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회에 이미 게임의 규칙이 확립되고 사회민주제도, 법률체계, 언론의 감독과 자유, 종교 신앙이 이미 비교적 완벽하게 설립되어 있으며, 민중들의 도덕이 일정한 정도로 유지되고 국민의 심태가 비교적 안정적일 때면 아무리 어지러운 일이라도 법칙 안에 있기에 원칙적으로 도덕과 법률이 단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러한 규칙이 확립되지 못했으며 먼저 나쁜 것들을 배웠습니다. 또한 도덕적, 제도적, 종교적으로 최저의 단속마저 없기에 그 후과가 어떠할 지 가히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4)성性 범람이 사회에 조성한 위기
오늘날의 중국은 “가난은 비웃어도 매춘은 비웃지 않는” 시대입니다. 중공은 정치개혁을 금지구역으로 만든 외에 ‘성생활’에 대해서는 가장 철저하게 개방했습니다. 혼외정사, 축첩, 하룻밤의 정, 화이트칼라 계층의 아내 바꾸기, 혼전 동거, 인터넷 혼인, 번개혼인, 성인용품 가게, 매춘, 퇴폐안마, 음란 공연, 누드 춤, 텔레비전과 영화의 에로틱한 표현, 섹시한 여성 등이 사회 모든 구석까지 미쳤습니다. 정치를 말하기만 하면 안색이 변하는 중국사회에서 사람들은 지금 전대미문의 ‘성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안부의 조사에 따르면 1984년 매매춘 사건은 6천 건이었으나 1999년에는 45만 건으로, 적발된 숫자가 수직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사를 통해 드러난 숫자는 실제의 1%에서 10%에 불과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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