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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그 사람-(47) 제14장 - 뒷거래로 국토를 판 민족의 반역자, 천고의 죄인
 
  
2007-12-20 15:32:37  |  조회 8629


장쩌민의 WTO가입과  뒷거래로 국토를 팔아 민족의 반역자가 된 이야기, 첫 번째 시간


(9. WTO 가맹)

장쩌민은 서방 사회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했고 탄압으로 인한 국내 원성도 달래야 했으므로 WTO 체결을 그 해결책으로 생각했다.

장쩌민은 미국 대표단이 베이징에 도착하기 전에 정치국 회의를 열고 “우리가 강경한 태도를 취하면 미국이 양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합니다. 클린턴이 우리와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동의한다 해도 미국 국회가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1997년과 금년 4월, 주룽지 동지는  미국 국회가 두 번 모두 방해하는 바람에 WTO 협정을 체결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우리는 필요할 경우 양보를 서슴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WTO 가맹을 자신을 내세우며 공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간주한 장쩌민은 주룽지가 미국과 협상할 때에도 언제나  이런저런 지시를 해왔다. WTO 가맹에 급급했던 장쩌민은 주룽지가 4월에 미국에게 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양보를 하고 끝내 10월 15일 협정을 체결했다. 주룽지는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협정 조인식에 참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날 저녁 중난하이에서 열린 연회에도 참석하지 않자, ‘뉴스위크’지는 WTO 협의서가 주룽지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었다고 논평했다.

한편, 장쩌민은 연회에 참석해 미국 대표단을 접견하며 기쁨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장쩌민의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매일 파룬궁 탄압 때문에 바빴던 그는 국제사회를 설득하기 위해 재외공관 직원들을 파견해 설득하게 하고 각국 정상들에게 직접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도 지지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11월 18일 저녁, 미국 중의원에서는 중국정부에게 파룬궁 탄압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218호 공동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이튿날 오후에는 미국 참의원에서도 관련 217호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이 결의안에는, “파룬궁은 평화를 주장하고 폭력을 반대하는 개인 신앙으로 이를 탄압하는 중공의 행위는 중국 헌법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국제시민 정치권리협약’과 ‘국제인권협약’에도 위배된다. 수천을 헤아리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구치되고 비인간적인 고문을 받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중공에 요구하고 미국 정부에서도 유엔 인권기구를 포함한 정부와 민간 경로를 통해 감금된 파룬궁 수련자들을 즉각 석방하고 그들에 대한 비인도적 박해를 중지하며 중국 헌법에 따라 그들에게 신앙자유를 돌려 줄 것을 요구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장쩌민 한 사람의 고집으로 자행된 파룬궁 탄압은 중국과 세계에 거대한 재난을 가져왔다. 프랑스의 유명한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그의 예언시 ‘제세기’에  “1999년 7월, 공포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올 것이다…….” 라고 기록했으며 그해 7월 20일, 태양계 9대 행성은 십자가로 배열되어 재난을 의미하는 천상변화를 보였고 바로 그 날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이 시작되었다. 당시 그는  “나는 공산당이 파룬궁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 뒤, 중국은 6년 동안이나 지속된 큰 재난 속에 휘말려 들어갔다. 천문학적인 숫자와 같은 국가 재산과 소중한 인력이 모두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에 투입되었으며 이런 상황은 현재 이 시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파룬궁은 변함없이 평화적으로 탄압을 반대하고 진상을 알리면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으며, 특히 해외에서는  파룬궁 공법이 갈수록 널리 전해지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더욱 많은 이해와 존경을 받고 있다.


(제14장 - 뒷거래로 국토를 판 민족의 반역자, 천고의 죄인)



지금은 러시아 땅이 되어버린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네르친스크, 묘가(廟街, 역주 - 현재 러시아의 니콜라예브스크), 외흥안령(外興安嶺), 사할린, 강동(江東) 64개 마을 등을 중국인들은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선조들이 중국 동북에 남겨준 이 비옥한 땅이 지금은 중국인들 마음속에 영원한 상처와 치욕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1999년 12월 9일과 10일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그 이틀 동안, 장쩌민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중국 국민들을 속인 채, 베이징을 방문한 러시아 대통령 옐친과 국경선조약을 체결해 홍콩, 마카오처럼 중국으로 반환될 수 있었던 땅들을 모두 러시아에 넘겨 주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중-러 양국간의 영토분쟁은 줄곧 한 세기 동안 이어져 왔으며 심지어 60년대에는 무력 충돌도 있었다. 때문에 만약 이번 조약으로  양국 갈등이 철저히 해결됐다면 장쩌민은 큰 공을 세웠다고 할 수 있었으므로  자신을 내세우기 좋아하는 그가 이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을 리 만무했다.  

그러나 ‘인민일보’는 12월 11일자 제1면에 이 조약에 대해 100자 가량의 간단한 소개만을 올렸을 뿐이고 쿤의  ‘장쩌민평전’에도  이와 같이 큰 사건에 대해 한 마디 언급도 없으며 옐친과의 회담 자체도 서술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당시의 협정이 철저히 매국 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협정에서 장쩌민은 동북 3성 혹은 대만의 몇 십 배 면적에 해당하는 100여만 평방킬로미터의 귀중한 영토를 러시아에 넘겨주었고 투먼강(圖們江) 출해구(出海口)를 러시아 땅으로 승인해 중국 동북에서 동해로 열린 출구를 막아버렸다.

장쩌민이 팔아먹은 중국 북방 영토는 몇 개의 큰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외흥안령 남부,  헤이룽강(역주 - 러시아에서는 아무르 강이라고 함) 북부 60여 만 평방킬로미터의 외흥안령 지역이고, 다른 하나는 우수리강 동부 40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이며, 나머지는 17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당노오량해(唐努烏梁海, 역주 - 현재 러시아의 투바공화국) 지역 및 7.64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사할린 지역이다.

그 당시 국경선조약은 청조 강희(康熙)제 때 중국 관병들이 피로 바꿔온 최초의 평등조약 ‘네르친스크조약’을 부인했고 중화민국과 역대 중공정부가 모두 승인하지 않은 불평등조약인 ‘아이훈조약’, ‘베이징조약’ 등을 승인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조약도 체결하지 않은 채 강점한 대규모의 땅을 모두 러시아의 소유로 인정했다. 그중에는 1953년, 유엔에서 표결을 통해 중국 영토로 지정한 당노오량해 지역(구이저우성 크기의 면적)과 아이훈조약에서 중국 영토로 승인한 강동 64개 마을(3,600평방킬로미터로 홍콩의 3배 면적) 및 금나라 때부터 중국 관할 지역으로 되었고 네르친스크조약에서 명확하게 중국 땅으로 승인한 사할린(7.64만 평방킬로미터로 대만의 2배 면적)이 포함되어 있었다.



중국 역사상 역대 국가들은 모두 러시아의 침략을 전력으로 저지했고, 중화민국 이래 역대 정부도 모두 러시아와의 불평등 조약을 승인하지 않았으며 중공 정부 역시 “중국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중화인민공화국도 제국주의가 중국인민에게 정해준 국경선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 측이 이와 같이 나오는 데는 충분한 근거가 있었다. 우선, 비엔나 ‘조약법협약’ 제52조에서는 “위협을 가하거나 무력을 사용해 체결된 조약은 무효”라고 규정하고 있어 중국이 러시아 및 구소련과 체결한 ‘아이훈조약’, ‘베이징조약’ 및 ‘중-러 감분서북계약기(勘分西北界約紀)’는 모두 무력 위협을 가해 체결된 전형적인 불평등 조약이므로 법률적인 효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1894년 갑오전쟁이 실패한 후 청나라 조정은 일본의 위협으로 ‘마관(馬關)조약’을 체결하고 대만과 펑후(澎湖)열도를 할양했으나 이는 불평등 조약이었으므로 일본이 패한 뒤, 중화민국 정부가 다시 소속권을 가졌다. 이와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는 과거 러시아와 소련이 강점한 땅을 모두 되찾을 수 있었다. 다른 한 이유는, 구소련 레닌정부도 앞에서 말한 지역들을 중국에 귀속시킨다고 선포하고 정식으로 돌려줄 준비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역시 법률적인 근거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장쩌민은 되돌려 받기는커녕 두 손으로 러시아에게 헌납했으므로 내막을 아는 중국인들은 장쩌민을 ‘현대판 매국노의 대표’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더욱 분노한 것은, 그 매국 조약으로 중화민족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번 조약으로 잃어버린 넓고 비옥한 땅에는 큰 면적의 원시림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광물 자원과 석유 자원이 있어 중화민족의 미래가 번창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귀중한 재산이었다. 중국은 960만 평방킬로미터의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지만 원시사막과 철저히 사막화 된 토지가 33%, 수토 유실이 심각한 토지가 38%를 차지해 상태가 비교적 좋은 국토는 1/3도 채 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인구 밀집 지역은 이미 중부 황하 유역으로부터 동남 연해, 양쯔강 유역으로 이동해 더 이상 이동할 데가 없게 되었다.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농경지는 계속 감소되고 환경도 계속 파괴되고 있어 인구에 대한 중국 국토의 부하는 이미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쩌민은 중국의 생존과 발전의 희망이었던 넓고 비옥한 땅을 팔아 사실상 중화민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은 장쩌민이 왜 매국 조약을 체결했는지 이해할 수 없어 했는데, 전직 소련 비밀 첩보국(KGB) 극동 지역 스파이출신이었던  진상이 밝혀지면 자신과 공산당은 즉시 무너지게 되므로 러시아의 입을 막기 위해 조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었으며, 중공은 진상을 안 뒤에도 장쩌민의 죄를 공개할 수 없었다.

영토 문제는 원래 복잡한 역사적 갈등, 민족 감정과 한데 엉켜있어 쉽게 분쟁이 일어난다. 그러나 매국은 장쩌민이 저지른 또 하나의 용서받지 못할 죄목이므로 이 책에서는 단독적인 장(章)을 만들어 중러 영토 갈등의 역사 배경, 국제법, 중국에 미친 영향, 장쩌민이 영토를 팔아먹은 배후의 원인 및 가능한 해결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서술할 것이다. 독자들은 여기서 장쩌민은 개인 이익을 위해 구소련도 동의하여 당연히 반환 받을 수 있었던 중국의 미래에 중요한 전략적 의의가 있는 영토를 러시아에 할양함으로써 중국에 치욕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미래에 큰 후환을 심어 놓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中文:http://www.dajiyuan.com/gb/5/6/12/n952739.htm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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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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