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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뜸: 임상에 효과적인 혈 자리와 취혈법

편집부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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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후나이원(胡乃文 중의사)


[SOH] 한의학 임상에는 침•뜸, 한약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한약 전문가가 아니면 약을 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침과 뜸 역시 침과 뜸 전문가의 일입니다. 그렇다면 전문가가 아니면서도 간단하게 침과 뜸을 쓸 방법은 없을까요?


과거 중국에서 간단한 의학 교육만 받고 직접 의료현장에 나섰던 ‘맨발의 의사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이 의학 전문가가 아니었던 것처럼 고대에도 의학지식은 부족하지만, 병을 치료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침과 뜸으로 치료하려면 혈 자리 찾는 법을 알아야 했는데 고대 성인(聖人)들은 간단하면서도 쉽게 혈자리 찾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중국 고대에는 일반인도 침과 뜸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고 또 이를 통해 많은 병을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의술이 중국 민간에서 대대로 전해지는 가운데 특수한 방법으로 혈자리 찾는 방법도 전수되었지요. 이렇게 혈자리를 찾아내 뜸을 뜨거나 침을 놓거나 또는 맨손으로 안마(按摩)해 많은 병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혈(阿是穴)


아주 유명하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혈자리가 있는데 이를 아시혈이라고 합니다. 아시혈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당나라 때 손사막이 지은 ‘비급천금요방(備急千金要方)’에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시혈’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이 병이 있을 때 병소 근처를 손으로 눌러보면 매우 아픈 지점을 찾아낼 수 있는데 몹시 아픈 이 지점이 바로 아시혈입니다. 아시혈이란 말의 어원도 의사가 손으로 아픈 곳을 누를 때 환자가 “아, 아, 거기 거기예요!”라고 하는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아 바로 그곳’이라는 뜻에서 ‘아시혈’이라 한 것이죠. 이를 또 ‘천응혈(天應穴)’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이 주신 것으로 간주해 ‘천응’이라고 한 것입니다.


한편 아시혈 외에도 좀 복잡하긴 하지만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는 혈이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의학입문(醫學入門)’에 기재된 많은 혈 중에서 사화혈(四花穴), 고황혈(膏肓穴), 기죽마혈(騎竹馬穴), 구로혈(灸勞穴) 등 찾기 쉬운 몇 가지 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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