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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이슈] ‘과장된 공포’로 포장한 지구 온난화... 탄소 억만장자, ‘전 세계 감시 시스템

디지털뉴스팀  |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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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993년에서 2001년까지 미 부통령을 지낸 엘 고어. 그는 지난 20년 가까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고하며, 이를 위한 대규모 감시 시스템도 제안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2020년에 제안한 ‘기후 TRACE 연합’이 제작한 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시하자고 했다.

엘 고어는 인터뷰에서 “우리는(기후 TRACE 연합)는 300개의 기존 위성과 11000개가 넘는 지상·공중·해상 센서, 다중 인터넷 데이터 스트림 및 인공지능으로부터 일관된 데이터를 얻고 있다”며 “가시광선, 적외선 등 모든 정보가 결합돼 있어 온실가스 배출의 출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2022년)에 그것을 모든 발전소, 정유소, 대형 선박, 비행기, 쓰레기 처리장 수준까지 적용하고 각각의 온실가스 스트림에 대한 책임자들의 신원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엘 고어는 2006년, 지구 온난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로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우리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해) 행동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00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에게 패배한 고어는 환경과 관련된 투자로 2009년에 자산이 20만 파운드에서 6억 파운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계 최초의 ‘탄소’ 억만장자가 됐다.

그는 2009년 COP15 코펜하겐 회의에서 최신 컴퓨터 모델링을 근거로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는 향후 5~7년 후 전체의 75%가 녹을 수 있다”고 주장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2010년 2월 미국 동부에서 기록적인 추위와 폭설이 기승을 부렸고,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고 앞장섰던 엘 고어는 기후변화‘ 정책 반대자들에게 호된 비판을 받았다.

당시 공화당의 짐 아인호프 상원의원은 당시 부통령인 고어에게 ‘엘 고어의 새로운 집’이라는 명패가 달린 이글루 한 채를 선물했다.

정치를 떠나 현재 기후변화 사업가로 활동 중인 엘 고어와 관련해 최근 소셜미디어 상에서 1989년의 한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AP 통신’은 1989년 6월 29일자 기사에서 유엔(UN) 환경 관리를 인용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면 상승으로 2000년이 오기 전 모든 국가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결과는 현재 우리가 보는 바와 같다. 이처럼 기후변화를 주장하는 이들의 위협은 ‘지나친 과장’으로 확인된 사례가 많다.

2007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파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지구 온난화 속도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된다면 2035년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모두 녹아 없어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축이 담겼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2010년 IPCC 스스로 오류를 인정하고 철회했다. 보고서에 사용된 각종 자료의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지나치게 비관적인 추측과 가설에만 의존했다는 이유에서다.

195개가 넘는 국가 전문가와 관료들이 참여해, 파리기후협약 등 세계적인 지구온난화 관련 활동의 근거를 마련하는 IPCC의 이 같은 오류는 이후 기후변화 정책 반대자들의 비난거리가 됐다. 

2014년 그린피스의 공동 설립자 패트릭 무어는 이러한 IPCC의 오류를 파고 들었다.

무어는 “인류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난 100년간 진행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 믿음에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며 “탄소배출과 지구 온도 상승 사이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무어는 17세기 유럽 등 세계 여러 지역을 기근으로 몰아넣었던 소빙하기 등을 예로 들며 “기후변화는 반복되는 현상일 뿐이고, 심지어 빙하기에 이산화탄소량은 지금보다 10배나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IPCC 보고서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판단을 뒷받침하려고 자료를 단순히 끼워 맞춘 것”이라고 비판했다.

총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구 온난화, 탈 탄소 정책은 글로벌리스트이 추구하는 세계단일정부 수립 시나리오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이들이 주장하는 정책들은 하나 같이 '지나치게 과장된 예측과 공포로 사람들이 스스로를 통제하고 억제하게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 YYM TV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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