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베이징 호라이즌 리서치가 중국 20개 도시의 18세~60세 까지의 남녀 3,166명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안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가 “먹거리 안전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25일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이 같이 전하고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식품제조사가 불안의 주범”이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생산 및 가공 과정이 문제, 재배와 사육과정이 문제, 도·소매 등 판매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순으로 응답이 나왔습니다.
얼마 전 상하이 푸시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현지의 외국계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에 판매해 온 사실이 드러난 뒤, 저장성에서는 1,800개가 넘는 식재료공급업체들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과 네티즌들은 정부 당국이 중국 내 먹거리 안전에 좀더 세밀하고 철저한 감독과 관리가 되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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