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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왕국 中, ‘소셜 미디어’ 숨통 조이기

편집부  |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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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이 SNS 등 소셜 미디어에 대한 통제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루머’ 근절을 위한 새로운 규제책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사이버관리국은 지난 주말, “앞으로 웨이보나 위챗 같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내용을 보도할 때는 반드시 승인을 받도록 하는 강력한 언론 규제 방안과 향후 정당한 확인 절차 없이 뉴스를 보도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보도는 이에 대해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중국 사이버관리국을 이끌다 사임한 루 웨이의 후임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쑤 린 부국장이 승진하자마자 곧바로 발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 대한 규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웨이보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정보를 언론들이 공론화하는 것 자체를 원천 봉쇄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모든 웹 사이트는 뉴스를 보도 출판하는 과정이 간소화될 것이고, 웨이보나 위챗 등 소셜 미디어 사이트의 내부 모니터링 체계도 간소화 될 것”이라며, “이번 방안의 실행으로 앞으로는 “풍문을 토대로 뉴스를 만들거나 추측이나 상상력을 발휘해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 정보원을 적시하지 않고 뉴스를 보도하거나 허위 출처를 기반으로 보도하는 행위 등에 강력한 제재가 가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 IT 잡지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는 “뉴스는 진실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원론에 기반을 둔 것으로 비춰지지만 결국 소셜 미디어에 대한 감시와 통제의 고삐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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