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후자(胡佳) 등 4명의 중국 반체제 인사들이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수여하는 2009 ‘헬만-함멧 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이 상은 ‘휴먼라이츠워치’가 매년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는 전세계의 작가들을 상대로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미국의 작가 릴리안 헬만(Lillian Hellman)과 다시엘 함멧(Dashiell Hammett) 기금에서 마련됩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올해 이 상을 수상하는 19개 국가 37명의 작가들 중에 중국의 인권운동가 후자(胡佳), 기자 스타오(師濤), 티베트인 작가 웨이써(唯色)와 위구르인 작가 야썬(亞森)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네 명의 반체제 인사들 중 현재 티베트인 작가 웨이써를 제외한 3명은 모두 수감된 상태입니다.
중공 당국의 파룬궁 탄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징역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인권활동가 후자는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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