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서울시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연장 운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는 “명절 연휴 가운데 귀경객이 몰리는 이틀간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했지만, 올 추석은 총 10일간의 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될 것으로 보여 연장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연휴기간에는 추석 당일인 4일부터 3일간의 귀경 수요가 56.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그동안 명절 연휴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지하철 기관사와 버스 기사도 여유롭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긴 연휴의 경우 막차 연장 실시 기준을 재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