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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내 12개 학술기관 해킹... 정부기관 추가 공격도 예고

한상진 기자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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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 그룹이 12개 학술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2일 홈페이지가 해킹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에서 해킹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킹이 확인된 곳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포함해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 등 12곳이다. 

공격 조직은 '샤오치잉'이라는 이름의 중국 해킹조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조직은 웹사이트 접속 시 자신들의 로고와 함께 "한국 인터넷 침입을 선포하다" 라는 문구가 적힌 페이지로 사이트를 변조(디페이스)하는 방식으로 해킹했다. 

해킹된 홈페이지에는 한 때 해킹 조직 로고와 함께 "계속해서 정부 네트워크를 해킹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노출되기도 했다.

샤오치잉 측은 이들 기관 외에 "설 연휴 전후 국내 교육 관련 웹사이트 70곳을 해킹했고, 한국 정부기관의 데이터 54.2GB를 훔쳐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민간 사이버보안을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에 공격까지 예고했지만 아직 해당 홈페이지에서 별다른 징후는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치잉은 이달 초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국내 기업과 기관에 근무하는 161명의 개인정보(소속, 이름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전화 번호, 직장 전화번호, 직장명, 자택 주소)를 노출하기도 했다.  

또 23일에는 한국 정부 부처 데이터 54기가바이트를 유출했다고도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 유출된 건 확인됐지만 샤오치잉의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킹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치, 한복, 설 등 문화공정에 대한 네티즌 간 논쟁, 중국인 입국자 방역 규제 등 다방면에서 한중간의 불편한 기류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샤오치잉은 우리 정부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추가 공격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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