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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내 침투 심각한데... 한중의원연맹 출범, 여야 100명 동참

디지털뉴스팀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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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공산당의 끈질긴 역사·문화 공정, 정치·경제 침투로 국내 안보 위협이 고조하는 가운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친중 연맹이 결성됐다.

국회 사단법인 한중의원연맹 창립준비위원회(공동대표 홍영표·김학용 의원)는 지난해 12월 2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중의원연맹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맹의 목적은 △한·중국 간 이해 확대 △친선교류 및 경제협력 방안 모색 △양국 및 아시아의 평화·번영 등으로 알려졌다. 

초대 회장을 맡은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의원연맹은 양국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히며,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자”라고 밝혔다.

초대 수석부회장을 맡은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한중의원연맹이 창립되면 한국의 국회와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의회 차원의 교류를 정례화하면서 의원 외교의 단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중수교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에는 양국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가 큰 역할을 했다. 한중의원연맹 창립을 계기로 양국 의회의 교류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특별히 한중 경제협력 확대,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양국 국민의 우호 감정 제고에 적극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 국회의장도 양국 의회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우리의 국회의장 격)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통해 보내온 축전에서 "중국 측은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중의원연맹이 계속해서 크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중한 입법기관 간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관계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의원연맹에 창립멤버로 이름을 올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강병원, 강선우,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두관, 김민기, 김병욱, 김성주, 김영배, 김의겸, 김주영, 김철민, 김한정, 김회재, 도종환, 맹성규, 민홍철, 박광온, 박용진, 박정, 서삼석, 설훈, 소병철, 소병훈, 신현영, 안규백, 안호영, 양경숙, 양기대, 어기구, 오기형, 위성곤, 윤건영, 윤관석, 윤영덕, 윤영찬, 윤재갑, 윤준병, 이개호, 이병훈, 이상헌, 이용선, 이인영, 이재정, 임종성, 장철민, 전해철, 정태호, 진선미, 최강욱, 최인호, 한정애, 허영, 홍기원, 홍성국, 홍영표 등 의원 59명과 ▲국민의힘 강대식, 강민국, 권명호, 김성원, 김승수, 김학용, 김형동, 김희곤, 노용호, 박덕흠, 박성중, 백종헌, 서범수, 서정숙, 유의동, 유상범, 윤주경, 이달곤, 이명수, 이종성, 이헌승, 임병헌, 전봉민, 정동만, 정희용, 조은희, 주호영, 최승재, 최연숙, 최영희, 최춘식, 최형두, 하태경, 허은아, 황보승희 의원 등 35명, ▲정의당 배진교, 심상정, 이은주 등 의원 3명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무소속 김홍걸, 양정숙 의원 등 100명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입장을 고려하고 대변해야 하는 국회에서 한국의 안보를 가장 위협하는 중국공산당과 “같은 배를 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공의 국내 침투와 공작에 대해 꾸준히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단체 'CCP(중국공산당)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는 이러한 국내 정치인들의 비정상적 작태를 신랄히 비판했다.

단체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엄중한 시기에 우리 정치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중공의 침투에 대해 실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침묵으로 일관하고, 나아가 저들의 음모에 놀아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중공(中共)의 공작에 언제까지 침묵할 건가? 정치인들의 친중 행태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한민호 공실본 대표는 성명서 낭독 후 "국회의원들은 중국 공산당의 비밀경찰서가 드러나고 중국공산당의 조정을 받는 자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암약하고 있다는 걸 우리 국민들이 뻔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입을 다물었고 심지어 '한중의원연맹'이라는 걸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번 연맹 결성은) 중국 공산당 입장에서는 명백하게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회를 상대로 한 통일전선 공작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라며, 의원들을 겨냥해 "혹시 모르고 그랬다면 정신 차리시라. 여러분은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에 넘어가서 '중국 공산당 앞잡이'가 돼 '간첩질'을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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