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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중공의 한국 통일전선 공작 폭로 세미나... “모든 수단 동원”

디지털뉴스팀  |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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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국내 침투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CUCI)와 ‘차이나아웃(China Out)’이 중공의 통일전선공작을 폭로하는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초한전(超限戰)과 통일전선공작’(계명대 이지용 교수), ‘광주 정율성과 통일전선공작’(중국전략연구소 최창근 연구원), ‘조선족과 통일전선공작’(한민호 공실본 전 대표)을 각 주제로 한 발제, 그리고 토론으로 진행됐다.


■ 중공의 한국 장악 전략


첫 발제자로 나선 이지용 교수는 “중공은 세계 패권을 기도하지만 자신들의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세계 패권을 장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런 열세를 극복하고 중국몽을 달성하기 위해서 초한전(超限戰)이라고 하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전쟁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초한전은 ‘모든 경계와 한계를 초월하는 극한의 전쟁’을 의미한다. 무력과 비무력, 살상과 비살상, 합법과 불법의 구분 없이 모든 수단이 동원된다.


이 교수는 “중공의 입장에서는 한국은 반드시 장악해서 친중화를 시켜야 할 전략적 대상”이라면서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중공의 공작에 대한 문제의식이 많지만 한국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초한전의 핵심 원리는 먼저 주변을 장악해서 마지막으로 중심을 장악하는 것”이라며 “과거 모택동이 중국을 공산화시켰을 당시의 전략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일환이 통일전선공작인데, 이는 해외 사회 저변 세력을 공산당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국의 경우에는 중공이 자신들과 이념이 같은 좌파를 매수한다”며 “인터넷에서 중국인들을 동원해서 여론을 조작. 이념-지역-세대-성별 등으로 분열을 유도하는 것도 통일전선공작의 형태”라고 강조했다.


■ 광주시... 팔로군행진곡과 조선인민군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 기념


다음 발제자인 최창근 중국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중공이 한국계(옛 조선계) 중국인 정율성을 통해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실상을 발표했다. 정율성은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특정 지역에 대해 발표하게 되어서 부담스럽지만, 지역 비하의 의도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연구원은 정율성이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적기가’ 등을 즐겨 부르는 등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했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정율성은 형을 따라 1933년 중국 상하이로 가서 공산주의자들과 어울리다가 1939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했다”며 “현재 중공 인민해방군의 군가인 ‘팔로군행진곡’을 작곡했으며, 일본의 항복 이후에는 북한으로 가서 고위직을 지내며 북한 군가로 채택된 ‘조선인민군행진곡’ 등을 작곡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 공산당이 골수 공산주의자인 정율성을 한중 우호의 상징적 인물로 떠받드는 것 자체가 한국을 겨냥한 통일전선공작이라고 지적하면서 광주시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사업을 계속 진행중인 점에 유감을 표했다. 


그는 “중공을 위해 혁혁한 공을 세운 정율성을 영웅으로 떠받들며 우상화하는 광주광역시의 행태가 광주의 청소년들에게,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80만 조선족으로 한국 장악... 국적, 영주권 취득 방치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민호 CUCI 전 대표는 중공이 80만 조선족을 한국으로 보내 인해전술로 통일전선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중공은 창당 100년, 건국 70년이 넘는 동안 1당독재를 하면서 장기적, 전략적으로 자국민을 통제하고 주변국을 공략했다”며 “위구르와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불임수술, 낙태, 강제이주 등으로 원주민 숫자를 줄이고 한족을 이주시켜 민족 자체를 말살시킨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은 대한민국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다양한 공작을 펼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조선족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조선족이 국적과 영주권을 취득하도록 방치하면 앞으로 30년 후에는 말 그대로 중공이 대한민국을 좌우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내 조선족 커뮤니티가 지난 대선 직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서한을 보내고 기자회견을 한 사실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조선족 문제가 우리 정치지형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고, 지방경제와 지방대학 문제, 노동시장 왜곡 문제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므로, 범정부적 대책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대학 침투 공작 기관인 공자학원의 실체 직시해야”


지정토론자로는 나선 최경순 CUCI 전 사무국장은 중국이 공자학원을 통해서 벌이는 해외 공작에 대해 언급했다. 


최 전 사무국장은 “중공의 고위급 인사들이 한국에 오면 일정이 빡빡할텐데도 공자학원을 반드시 방문하며, 중국 대사관의 참사관들도 공자학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많은 대학교에 있는 중국 관련 연구소들도 대부분 공자학원이 운영한다”며 “그러면서 국내 석학들 및 교수들과 관시(關係·관계)를 맺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공 정부는 공자학원을 설치하고자 하는 대학 측에 초기 비용으로 15만 내지 25만 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교사 인건비, 교재비 등 실질 운영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한다. 대학 입장에서는 강의실과 사무실만 제공하면 된다. 대신 중공 측은 교사 선발과 교육과정 일체를 통제한다. 


공자학원은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린다는 명목을 내걸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통일전선전술을 펼치기 위한 매개체이자 거점이다. 공자학원을 통해 상대국의 교수, 학자, 학생, 주민 등을 광범위하게 친중 인맥으로 포섭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을 훔치고 정보를 빼돌리기도 한다.


아울러 그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감시하는 역할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중공의 고위층도 해당 국가 방문시 공자학원을 방문해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공자학원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책임자는 중국 공산당 최고위층인 정치국원이자 통일전선공작부장이다. 


공자학원의 실체를 알게 된 세계 각국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찍이 2014년 미국대학교수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University Professors)가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많았을 때 119개에 달했던 미국의 공자학원은 2021년 8월 현재 40여 개로 줄었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공자학원을 유치한 스웨덴은 작년에 이를 모두 추방했다. 중공에 우호적이었던 독일에서도 공자학원을 추방하고 있다. 미국 상원은 지난 3월 4일 만장일치로 공자학원을 추방하자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각 주에서도 똑같은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학계는 이 문제를 외면, 방관, 방치하고 있다.


공자학원에 대한 배경 지식, 즉 중공의 본질과 초한전, 그리고 통일전선공작에 대한 이해가 없이 공자학원의 활동을 바라보면 분노 대신에 자칫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 정체를 알 수 없도록 교묘하게 숨겨진 공산주의 선전, 수강생과 관계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 외견상 잘 갖춰진 형식과 의전 때문이다.


중공은 공자학원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촉수를 뻗치고 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교사, 교수까지, 학생부터 공무원, 경찰, 기업인, 국회의원까지 저들의 통일전선공작은 집요하고 치밀하다.


2004년 서울 강남에 세계 최초의 공자학원이 문을 연 이래 전국 23개의 공자학원을 거쳐간 학생들이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최 측은 세미나 자료집 파일을 CUCI 홈페이지에도 별도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 미디어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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