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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男교사... 수업 중 거대 ‘인공 가슴’ 착용

디지털뉴스팀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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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캐나다의 한 공립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거대한 인공 가슴을 착용하고 수업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학교 측은 복장에 대한 지적은 성차별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교사는 평범한 남성임에도 자신은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이자 유방비대증을 앓고 있다고 속여 많은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레벨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트라팔가 고등학교 기술과목 시간에 촬영된 충격적인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졌다.

영상에는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하게 큰 ‘인공 가슴’을 착용한 긴 금발머리의 교사 카일라 르미유(Kayla Lemieux)가 전기톱을 이용해 목재를 자르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일자 이 교사는 자신은 유방비대증을 앓고 있으며, 트랜스젠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문은 이 교사가 당시 다른 학교에 출근할 때는 인공 가슴을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입수해 전하며, “르미유는 스스로를 '남성'으로 정의하고 법적 이름인 케리(Kerry)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논란과 관련해 르미유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인공 가슴을 착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분노하며, 학교 측에 정상적이고 건전한 수업 환경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표현의 제재는 차별”이라며 "복장 규정은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 교직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공지에서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인종·성 정체성·성적 지향·체형 등에 구애받지 않는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관할 교육청은 한술 더떠  학생들이 르미유의 사진을 찍는 것이 적발된다면 '정학'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 학부모들이 소송을 준비하자 르미유는 유급 휴가를 받게 됐으며, 교육청은 교사의 복장 규정은 변경하지 않고 행동에 대한 규제만 담긴 정책 보고서를 발표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정부는 조 바이든 미 정부와 마찬가지로 성소수자를 강력 지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총리로 취임한 뒤 캐나다 사상 최초로 남녀 동수의 내각을 출범시켰고, 2016년에는 토론토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 퍼레이드에 총리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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