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정국이 요동치고 민간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에는 전대미문의 격변이 예상됩니다. 구소련과 동구 공산주의 체제 붕괴를 경험한 미국의 프랭크 울프(Frank Wolf) 의원은 자유가 중국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프 의원은 독재 정권은 무너지기 전에는 강대해 보이지만 하룻밤 사이에 붕괴한다면서, “역사를 되돌아보면 1986년 소련의 붕괴는 예상외였다. CIA팀도 소련은 막강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폴란드의 로말드 스파소프스키(Romuald Spasowski) 대사가 레이건 정부에 망명했다. 1986년 그는 내집에도 온 일이 있고, 나와 아이들에게 ‘소련은 강대하고, 미국인은 소련이 왜 강대한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막강하다고 생각되던 소련이 1991년 붕괴했습니다. 울프 의원에 따르면 1985년부터 1986년까지 울프 의원은 동료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의원과 두번 루마니아를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당시는 루마니아의 붕괴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울프 의원은 “3년 후 크리스마스에 차우셰스쿠 대통령의 운명과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목격했다”면서 20년 후 아랍의 독재 정권들이 차례차례 붕괴한 지금 마지막 독재정권인 중국에도 운명의 시간이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들어 중국 권력의 중추 중난하이(中南海)의 정치지형이 흔들리고 중국사회에서 관료와 민중간의 대립이 격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쓰촨성 스팡(什邡)시의 대규모 항의시위 사건 후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장쑤성 치둥(啓東)시에서도 1만명 이상의 시민이 일어섰습니다. 봉쇄된 한정된 공간에서 인터넷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울프 의원은 “만약 당시 인터넷이 있었으면, 소련의 붕괴는 더 빨랐을 것으로 생각한다. 차우셰스쿠도 더 빨리 퇴진했을 것이다. 나는 믿는다. 역사가 이미 증명한 것처럼 자유는 지금 다가오고 있다. 중국 국민이 자유를 얻으면, 민주와 자유는 실현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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