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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침체로 공실률↑... 오피스 시장 비상

디지털뉴스팀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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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해 중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추락하면서 오피스 관리·개발 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으로 사업 축소에 나선 데다, 호황기 시절 건설에 들어간 오피스들이 완공되면서 공급이 넘쳐나는 데 따른 것이다. 

12일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에 따르면, 중국 전역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 말 기준 24.5%로 전년(22.9%)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CBRE는 매 분기 주요 18개 도시의 오피스 공실률을 측정하는데, 이 가운데 12개 도시의 공실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이다.

1선 도시에선 베이징이 21.7%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상하이는 19.8%로 20%에 근접했다. 광저우, 선전 역시 각각 18.2%, 20.9%를 기록했다.

각 도시의 오피스 순흡수면적도 감소세다. 순흡수면적은 신규 임차 면적에서 신규 공실을 뺀 것으로, 값이 낮아질수록 세입자가 신규 계약한 면적보다 계약 해지된 면적이 더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는 상하이 오피스의 지난해 순흡수면적이 39만㎡로, 2021년 142만㎡, 2022년 63만㎡ 등 매년 급감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컨설팅 기업 세빌스에 따르면 선전 역시 순흡수면적이 22만㎡까지 감소해 지난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오피스 시장의 약세는 최근 중국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고속 성장 시절에는 중국 기업은 물론 외자 기업까지 앞다퉈 중국 사업을 확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중국 경제가 추락하면서 오피스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오피스의 수요는 감소세를 걷고 있지만 공급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 공급된 오피스는 총 605만㎡로, 전년(503만㎡) 대비 2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선전과 상하이에서115만6000㎡, 110만ㅁ6000㎡씩 늘어났고, 베이징(73만5000㎡), 광저우(70만7000㎡)에서도 대규모의 오피스가 공급됐다. 올해 역시 주요 도시 내 오피스 시장엔 추가 물량이 예고돼 있다. 

C&W는 올해 1선 도시에서 적게는 50만㎡, 많게는 122만㎡ 오피스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66만㎡의 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이라 연간 공실률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적어도 2025년 중반까지 중국 오피스 임대료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존스랑라살(JLL) 차이나에 따르면, 베이징의 A급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해 8% 하락했다. 1㎡당 300위안 선으로, 10년 만에 최저치다. 

중국 오피스 임대 전문 기업 스화자룬(CCRA)의 왕강 총재는 “올해 말까지 베이징의 평균 오피스 임대료는 최소 5% 하락, 1㎡당 월 285위안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헝다그룹 등 주택을 개발하는 대형 기업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어서 오피스 시장의 침체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일보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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