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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 美 기업 42% 엑소더스 OK... “국가보안법 싫어”

디지털뉴스팀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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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주(駐)홍콩 미국상공회의소가 회원 기업들을 상대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40% 이상이 홍콩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駐)홍콩 미국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9일까지 회원 기업들을 상대로 ‘홍콩 내 향후 사업 계획’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약 42%가 “홍콩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48%는 “3년~5년 이내에 떠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체 회원 기업의 24%에 해당하는 325개 업체가 응했다.


“홍콩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 중 62%는 중국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 ‘국가안전유지법’(통칭 ‘홍콩 보안법’)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에 대해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인들의 엑소더스가 증가한 데 이어 외국기업의 이탈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주(駐)홍콩 미국상공회의소는 이번 조사에 관한 보고서에서 “홍콩은 동양의 중요한 비즈니스 허브로 외국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았지만 최근 수년 간 급격히 악화된 정치 환경으로 홍콩을 떠나는 개인과 기업이 늘고 있다”며, “홍콩은 국제적인 인재들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주요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사 주체인 주(駐)홍콩 미국상공회의소는 “홍콩이 ‘비즈니스 허브’로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려 요소를 제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번 조사 결과는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우려됐던 ‘홍콩 엑소더스’가 현실화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영국은 홍콩보안법 시행을 비판하며 지난 1월 31일부터 영국해외시민(BNO) 여권을 가진 홍콩인을 대상으로 특별비자발급 절차를 시작했다. 이후 두 달여만에 약 3만5000명이 영국 이민을 위해 비자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정부는 이 제도에 따라 향후 5년 간 30만명 안팎의 홍콩인이 영국으로 이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펜앤드마이크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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