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6.08(일)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전 재무장관, “中 금융위기, 2008년 때보다 심각”

김주혁 기자  |  2018-02-06
인쇄하기-새창



[SOH]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경제 관련 심포지엄에서 “중국 금융시스템 위기 발생 확률은, 2008년에 일어난 세계 금융위기 전 미국의 금융위기보다 훨씬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


중국 경제 뉴스 사이트 화얼가견문(華爾街見聞)에 따르면, 러우즈웨이(樓継偉) 중국전국사회보장기금 이사회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기업 발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중국 금융시장의 혼란 상황을 이 같이 비판했다. 러우 이사장은 2013~2016년까지 중국 재정부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국 금융환경은 완화적이지만 은행대출 및 증권 외에도 각종 금융 파생상품 및 다단계에서 개인 간 금융 중개 서비스 ‘P2P’ 시장까지 나타나 매우 복잡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우 이사장은 또 “그 결과 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실물경제에서 경영난이 초래되고 있다”며, “10년 전 미국 금융시장과 비교해도 현재 중국 금융시장이 더 혼란해, 중국에서 금융위기 발생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간의 경제성장 둔화는 당국의 신용확대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했던 것이 반영된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미중 과학기술교류문화센터(본부 미국 뉴욕)의 셰자예(謝家葉) 박사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금융시스템은 아직 불완전하다며, 현재 부채문제도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할 경우 그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혼란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보다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NEWSIS)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826 中 기업들, 축구클럽 주식과 고급 호텔 잇따라 매각
하지성 기자
18-02-18
825 中 지리 자동차, 다임러 주식 인수 검토
하지성 기자
18-02-07
824 中 전 재무장관, “中 금융위기, 2008년 때보다 심각”
김주혁 기자
18-02-06
823 中, 모바일 결제 규제 강화
한지연 기자
18-01-31
822 中 부동산 재벌 왕젠린, 빚쟁이로 전락... 왜? [1]
박정진 기자
18-01-30
821 다보스 포럼서 中 시장개방 약속에, 서구 “실행한 것 본....
권성민 기자
18-01-29
820 中 기업 금융상품 투자, 2015년보다 2배 증가… ‘리스크’....
박정진 기자
18-01-25
819 中 재벌 해항집단, 채무위기 직면
권성민 기자
18-01-17
818 中 내몽골, 경제 데이터 날조… 공업 증가치 40% 뻥튀기
김주혁 기자
18-01-15
817 中 대형 민영기업, 잇따라 해외 자산 매각 
김주혁 기자
17-12-20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7,566,123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