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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시장, ‘中 가계 부채 급증’ 우려

편집부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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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기업 부채’와 ‘지방정부 부채’에 이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로 인한 가계 부채가 또 다른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리강류 씨티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자 보고서에서 “중국 가계 부채가 지난 2년 동안 심각한 속도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가계 부채는 지난 2012년 국내총생산(GDP)의 29.6% 수준인 16조위안(약 2727조8400억원)에서 지난해 GDP의 44.3%에 달하는 33조위안(약 5626조1700억원)으로 급증했다.


류 연구원은 가계 부채의 급증의 최대 원인은 ‘부동산 구입을 위한 모기지론’이라며, 중국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예금이나 대출 금리보다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중국 중앙은행 총재인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지난 19일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부대 행사인 중앙 금융계통 소조 공개토론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가계 부채는 세계적인 상황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너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를 초래할 수 있는 과도한 낙관주의를 피하고 질적 성장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감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스키 모멘트’는 장기 성장 후 부채나 환율 압력으로 자산 가격의 급작스러운 붕괴가 초래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릴랜드 밀러 차이나베이지북 대표는 저우 행장의 경고에 대해 “중국이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용 거품을 만들었음을 우려한 것”이라며, “이제는 그것을 되돌리기에 조금 늦었다”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11일 발간한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에서 현재 중국 은행 자산은 GDP의 310%로, 2012년 말 240%보다 더 늘어났다고 경고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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