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30(수)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중국 군기빠진 훈련 ‘시끌’
이름 : News
2006-10-19
“미사일은 엉뚱한 데 떨어지고, 사병들은 휴대전화로 통신하고…….”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허난성에서 실시한 ‘확산-2006’ 훈련에서 ‘붉은 군대’의 위용에 걸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군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일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국이 군의 내부 비판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추이야펑 훈련감독관은 최근 열린 훈련 평가회의에서 30분 동안 연설하면서 28분을 훈련 과정에서 빚어진 어처구니없는 사병들의 실수와, 지휘관들의 소심한 태도를 지적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먼저 “한 공격부대가 5개의 신형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단 2개만 목표물에 떨어졌다”며 미사일 발사의 부정확성을 지적했다. 이어 “일부 부대원들은 무전기를 쓰지 않고 휴대전화로 통신을 하기도 했다”며 “이런 모습은 인민해방군의 체면을 크게 깎아내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어떤 공격부대 지휘관은 3차례나 진격 명령을 미뤘다”며 “그 결과 공격부대가 최전방에서 적에게 취약한 상태로 50분 동안이나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게다가 어떤 공격부대는 상급 부대에 화력 지원을 요청하면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탄했다. 확산-2006은 중국인민군이 처음으로 조직한 실병 검증 훈련으로, 복잡한 전자환경에서 이뤄질 전투에 대비한다는 목표로 허난성에서 5박5일 동안 치러졌다. 추 감독관은 “이번 훈련은 우리로 하여금 정신을 바짝 차리게 했다”며 “미래전에 대비한 우리의 부족함을 똑똑히 볼 수 있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지휘관은 “한번의 연습으로 많은 문제점을 보게 했으니 오히려 좋은 일 아니냐”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유강문 특파원 moon@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18 고속열차(KTX)가 속도를 못 낸다 [1]
문제점
06-10-20 3381
2917 한국서 中생체장기적출 보고회 열려
한덕희
06-10-19 3049
2916 대구에서... [1]
보바
06-10-19 2621
2915 중국 군기빠진 훈련 ‘시끌’ [1]
News
06-10-19 2927
2914 중미 순회 공연을 마치며…(2) [9]
나그네인데..
09-04-26 2789
2913 LA한인타운 3명 사살 총기사건 범인은 조선족..
난의꽃
06-10-19 3762
2912 中 브랜드 베끼기, "브랜드가 기가막혀" [2]
우마트
06-10-19 3290
2911 求道的 순회 공연을 마치며...(7) [6]
나그네인데..
09-04-23 2556
2910 조선족 성매매 알선 휴게실 업주 적발
울산
06-10-19 3252
2909 나그네님 요즘 어디계십니까? [3]
김선생
09-04-18 2486
2908 킬구어,마타스씨 한국 오다
봉황
06-10-18 2646
2907 미국의 한인3명 피살사건 중국계 용의자 공개수배 [3]
LA
06-10-16 3306
2906 2005년 미국, 김정일정권 제거하려 했다 [1]
%^fhfjvmFHfh248&Fjㅜ
06-10-16 3362
2905 주일 미대사, 북한의 단순한 6자회담 복귀만으로는 UN제....
반북반중반러반남
06-10-16 2405
2904 중국,남한 북한과 경제협력, 경제지원 그대로 유지하기로
반북반중반러반남
06-10-16 2420
2903 한글로 된 淸算案內書가 없다면 한글로 된 投資案內書도.... [1]
韓國知識人
09-03-29 2412
2902 중국, 북한 국경에 철조망 설치 [2]
월경
06-10-16 2563
2901 역시 지나인들은 달라 빤스는 왜안벗었냐? [6]
쿡쿡쿡
06-10-11 4027
2900 중국으로 새나가는 게임아이템 한해 2000억원
게임
06-10-11 2696
2899 중국소수민족의 처참한 운명
김선생
09-02-17 333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799,247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