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3(토)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중국으로 새나가는 게임아이템 한해 2000억원
이름 : 게임
2006-10-11
줄잡아 한해 2000억원 규모의 게임 아이템이 중국으로 새고 있다. 중국발 해킹이 한국 게임산업의 목을 죄고 있는 것이다. 도용된 주민등록번호로 유령 계정 획득과 아이템 갈취, 아이템 현금화 이후 자금 불법 유출 등 해킹 목적과 내용도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어 한국 게임산업 앞날의 최대 ‘암초’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정기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기정위), 문화관광위원회(문광위) 소속 다수의 의원이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할 태세여서 중국 해킹은 올 국감 최대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게임산업 진흥·글로벌화를 정책 목표로 잡고 나선 정부가 산업주권 확보 차원에서 중국 해킹 문제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돈되는 아이템 가진 게임 무차별 공세=중국에 조선족·현지인이 운영하는 ‘작업장(여러 대의 PC를 온라인에 접속해 해킹 또는 자동실행 프로그램으로 게임 내 아이템을 확보하는 집단 활동)’이 최악의 기승을 부리면서 주 타깃으로 삼은 것이 바로 한국산 온라인게임이다. 이들이 한국 서버에 직접 접속하고, 해킹도 중국에서 한국을 정면 겨냥하고 있음이 잇따라 감지되고 있다. 올 초 ‘리니지’ 주민등록번호 도용사건이 이 같은 목적에 따른 것이며 최근 ‘메이플스토리’는 중국발로 의심되는 대규모 해킹을 당해 전국이 떠들썩하기도 했다. 해킹의 표적이 되는 게임은 대부분 게임 내 아이템이 곧바로 현금화될 수 있는 환금성이 높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연간 2000억원 국부 유출”=국내 게임 아이템 현금거래 규모는 연간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중국 현지에서 탈취된 사실상의 장물 아이템이나 작업장에서 만든 아이템의 판매 비중은 15∼20%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산술적으로도 연간 2000억원이 국내 거래처를 통하거나 직접 중국으로 흘러들어가는 셈이다. 중국 대졸 초임을 1500∼2000위안(19만5000∼26만원)으로 잡았을 때 약 10만명의 연봉이 이같이 불법적으로 조달되고 있다. 한 수사당국 관계자는 “국내 산업에서 만들어지는 부가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손쓸 틈 없이 중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국의 관련 조직이 더욱 기업화,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이런 국부유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부 느림보 대응도 문제=최근 대만 주요 인터넷사이트엔 한국인 100여명의 개인 정보가 한국 주무 부처의 느림보 대처로 수개월 동안 방치돼 논란을 빚었다. 중국의 대형 포털에는 지금도 한국인 수천명의 개인정보가 떠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대처는 전무에 가깝다. 해킹도 해당 업체의 자발적인 보안시스템 투자에 의존할 뿐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대응은 미약하기 그지없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중국 신식사업부·문화부·공안부 등에 협조를 의뢰하더라도 굉장히 부차적인 일로 인식되기 일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는 “정부가 의지를 갖고 중국 정부에 실리를 주면서 접근한다면 공조를 취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No.1 IT 포털 ETNEWS'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18 고속열차(KTX)가 속도를 못 낸다 [1]
문제점
06-10-20 3383
2917 한국서 中생체장기적출 보고회 열려
한덕희
06-10-19 3051
2916 대구에서... [1]
보바
06-10-19 2622
2915 중국 군기빠진 훈련 ‘시끌’ [1]
News
06-10-19 2928
2914 중미 순회 공연을 마치며…(2) [9]
나그네인데..
09-04-26 2789
2913 LA한인타운 3명 사살 총기사건 범인은 조선족..
난의꽃
06-10-19 3763
2912 中 브랜드 베끼기, "브랜드가 기가막혀" [2]
우마트
06-10-19 3292
2911 求道的 순회 공연을 마치며...(7) [6]
나그네인데..
09-04-23 2557
2910 조선족 성매매 알선 휴게실 업주 적발
울산
06-10-19 3254
2909 나그네님 요즘 어디계십니까? [3]
김선생
09-04-18 2491
2908 킬구어,마타스씨 한국 오다
봉황
06-10-18 2647
2907 미국의 한인3명 피살사건 중국계 용의자 공개수배 [3]
LA
06-10-16 3308
2906 2005년 미국, 김정일정권 제거하려 했다 [1]
%^fhfjvmFHfh248&Fjㅜ
06-10-16 3363
2905 주일 미대사, 북한의 단순한 6자회담 복귀만으로는 UN제....
반북반중반러반남
06-10-16 2406
2904 중국,남한 북한과 경제협력, 경제지원 그대로 유지하기로
반북반중반러반남
06-10-16 2421
2903 한글로 된 淸算案內書가 없다면 한글로 된 投資案內書도.... [1]
韓國知識人
09-03-29 2414
2902 중국, 북한 국경에 철조망 설치 [2]
월경
06-10-16 2564
2901 역시 지나인들은 달라 빤스는 왜안벗었냐? [6]
쿡쿡쿡
06-10-11 4028
2900 중국으로 새나가는 게임아이템 한해 2000억원
게임
06-10-11 2696
2899 중국소수민족의 처참한 운명
김선생
09-02-17 333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931,050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