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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이 대동강까지 지배, 다라니경은 中서 흘러간것
이름 : 진나라
2006-09-18
우리 정부는 이미 지난해부터 중국 역사교과서의 한국사 왜곡 현황을 분석, 왜곡 실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을 내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이 17일 대통령비서실에서 입수한 교육부의 ‘중국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 요구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고구려 연구재단’은 지난해 9월 중국 역사교과서 25종 중 11종(중학교 9종, 고등학교 2종)을 분석한 결과, 모두 67건의 왜곡 사례를 찾아냈다. 그 결과, 진시황의 진(秦)나라 영토에 대동강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기술되는 등 역사 왜곡이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으로 삼은 교과서에는 현재 사용 중인 것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정식 교과서로 채택될 실험본 교과서도 포함돼 있다. 실험본 교과서는 정식 교과서는 아니지만, 중국 교육부 방침에 따라 2004년에만도 중학교 신입생 90%가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 분석에 따르면, 2001년 3월 제작된 인민교육출판사의 ‘중국역사1권’ 중 44쪽 진조(秦朝)의 지도에는 대동강까지를 진의 영토로 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교육부는 “진이 대동강까지 지배한 증거가 없으며, 요동과 압록강 유역은 고조선의 영토”라며 ‘왜곡을 시정해야 할 사례’로 분류했다. 이 밖에도 ‘중국 역사 7학년용’ ‘역사와 사회 8학년용’ ‘중국고대사’ 등에도 대동강까지가 중국 땅이었다는 지도가 실려 있었다. 중국 인민교육출판사 교과서에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판인쇄물인 신라의 다라니경(751년)에 대해 “무측천 시기(당의 측천무후 시대로 7세기 후반)에 목판 인쇄된 뒤 신라에 들어간 것”이라고 하거나, “868년 당조 때 인쇄한 금강경이 현존하는 최고 목판인쇄물”이라고 기술했다. 상해교육출판사의 ‘역사 3년급’ 교과서에도 “한국에서 다라니경 일부가 발견됐는데 이는 우리나라(중국)에서 조선으로 흘러 들어간 것”이라고 적고 있다. 발해에 대해선 거의 모든 교과서가 “속말부(粟末部·말갈의 한 부족)의 수령 대조영이 세운 정권”으로 적고 있다. 우리 교육부는 “대조영의 출신이 고구려 유민이라는 견해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교과서들은 또 “발해는 내지(內地)와의 무역왕래가 빈번했다”고 기술했는데, 교육부는 “당과 발해의 교류는 ‘내지’가 아닌 국가 간의 교류였다”고 했다. 또 사천교육출판사의 ‘세계역사’ 교과서에는 “조선반도 북부에서 고구려가 흥기했다”고 기술, 우리 민족의 역사 무대를 한반도로 한정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우리 교육부는 “고구려 흥기 지역은 반도 북부가 아닌 압록강 이북 지역”이라고 했다. 또 “조선 민족은 예로부터 조선반도에 거주했다고 하는 등 우리 민족의 활동 범위를 조선반도로 국한시키고 만주지역에서의 활동에 대해서 언급을 회피했다”고 교육부는 지적했다. 교육부는 또 근·현대사의 경우에도 “청일전쟁 발발 원인이 청과 일본의 대립 때문이었는데도 일본의 침략행위만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의 남침 사실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군 등 국제연합군을 ‘침략군’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등의 오류를 지적했다. (조선일보 김봉기기자  knigh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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