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사는 한국인이 출입국 관리소에 비자신청하러 가서 중국의 관료주의를 통감한 글이다.
비자연장신청하는데 필요한 서류는 한국인은 상상도 못하는 서류들이 있는데 그서류를 떼는 것조차 떼는 방법조차 황당하고 떼주지도 않는 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출입국관리소에서는 신청서 한장이면 한번은 무조건 연장해준다.
양로보험비내라는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퍼온글
어제 비자 문제 땜에, 출입국 관리소에 가서,,
비자 신청을 넣었더니,,2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와,,
창구에 내미니,,
아직 비자 기간이 10여일 남았으니,
5일 남기고 다시 오라며,,
가지고 간 서류를 뒤적 거리던 담당이,,
집 사람 사업자,호구, 결혼증서를 보고는,,
양로보험이 빠졌으니,,
양로보험 증서를 더 첨부 하라는 말에,,
인재시장 안에 있는,,곳에 가서 신청 하려니,,
오후2시30분 에 오후출근?
온김에,,1시간 기다려서 접수 하려니,,
지방세무국에 가서, 증명을 받아 오라고? 위치가 어디냐?
물었더니,, 알아서 해 오라고 지미럴, 얼굴도 안 쳐다보며,,말하기에,,
담당 회계사에게,,전화해서 주소만 갖고 지방 세무국에 가서 서류 도장 받아서,
이것 저것, 첨부 받고 나니,,
오후 5시가 넘어서 끝이나는 바람에 아침 8시30분 부터 열심히 뛰었지만,,
해논거라고 달랑 서류 한장 받은것 밖에,ㅠㅠ
11시30분 부터 점심시간? 그런데 11시면 담당자도 없구,ㅠㅠ
오후2시30분 부터 오후, 근무?
점심시간이 3시간? 잘 하면 근무 3시간, 민원 업무 보는데 가면,,
자리에 없기 일쑤이고,,
중국 공무원?
행복 하시겠소,,
오전 잘해야 법적으로 3시간,,
그러나 현실은 2시간도 자리에 없구,,
오후 근무?
법적으로 3시간30분? ㅋㅋ
웃기네,,,
잘해야 2시간 ,,먼 핑계는 많은지,,현장에 갔다,,
출장 갔다,ㅠㅠ
그래도 잘돌아가는건,,
아는 지인을 통하면 안되는것도,,(지들 마음데로)
되는게 중국이 더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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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없으면 서류한장뗄 수없는 것이 중국의 관료주의다.
이는 백성을 착취하고 탄압하기 위한 수단이다 서류한장도 떼기 위한 사전허가와 떼기 위한 날짜를 지정받고 떼기 위한 이유를 승인받아야 하고 신청서를 쓰기위한 날짜를 지정받고 떼기 위한 내부심사를 받고 등등 한번 가면 하루종일 기다려야지 하나라도 진행되니 심지어 호구부한장떼는데 한달씩 걸리는경우도 있다.
왜 그자리에서 떼주지 않을까?
나도 궁금하다.
누가 아는 사람있으면 얘기해주기 바란다.
king님의 고견이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