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24(토)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 재중국 학생이 본 조선족
이름 : 
2006-11-26
중국에 00재단 후원으로 유학 겸 사무원인 사람입니다. 제가 경험한 것들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선족, 재일동포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많은데 제가 경험하고 들은 것을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조선족 무조건 나쁜놈들이다 => 엉터리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나빠서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가 아닌 중국문화,공산체제에 익숙해진 사람이고, 거의 매사를 본능적으로 살기 때문에 우리와 충돌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대로 조선족은 1.재일동포처럼 끌려온 사람이 아닌 자의로 중국으로 튄 사람들입니다. 끊임없이 조국에 대한 애족,애국심을 교육시킨 재일동포들과 다릅니다. 조선족은 중국인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일본정부, 일본인에게 고마워 해야 할 일은 이들이 재일동포를 차별, 박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재일동포라는 아군이 생겼습니다. 허나 중국은 공산체제로 인해 만민평등을 기초로 하기에 조선족이나 한족이나 동일하게 취급합니다. 따라서 조선족은 이미 중국에 동화된 상태입니다. 2. 이율배반적인 인간 내면의 욕구에 충실합니다. 중국와서 살면서 조선족, 한족 친구들 많이 사귀어 보았는데 조선족은 지들 필요할땐 중국인이고 반대로 자기들 유리할땐 또 동포입니다. 한족은 우리가 술을 한잔 사면..같은 고급술은 아니더라도 꼭 한잔 대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비싼 곳에 가려고 하면 말리기도 합니다. 한번 믿음을 주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조선족은 절대 그런법 없습니다. 빨리 친해지고 앞에서 헤헤거립니다. 돈 낼때는 "동포고, 너네들이 잘 사니까" 당연히 한국사람이 돈 내는 것으로 여깁니다. 맨날 빈대짓을 아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어떨때는 지들이 식당과 메뉴 다 잡아놓고 우리더러 돈 내라고 하는 웃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튼 그동안 조선족과 숱한 술자리 가졌어요 내 지금까지 조선족에게 술 한잔 얻어 마신적은 딱 한번 있습니다. 3. 조선족 고용할때 주의점. 한족이나 조선족 공산체제하에서 생활했기에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 융통성과 알아서 일 하기, 애사심 이딴것 거의 없습니다. 자기 할 일만 하고 다른 일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자기 할 일도 상황에 따라 빨리 처리해야 할 상황에서도 자기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합니다. 조선족을 필요에 의해 고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우리편, 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흔히 회사에서 "야. .중국애들 말야...애들 이렇게 하니까 이렇게 대응하는게 어때?" 절대 조선족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면 몽땅 새어갑니다. 근무는 한국기업에서 하고 경쟁기업에 정보 팔아먹습니다. 또한 위의 이야기는 한국대 중국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회사와 중국 기업(또는 중국진출 외국기업)의 이야기로 인식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감히 한국기업이 중국에 대항한다고 생각해버리고 자기 월급주는 곳에 적개심을 갖는 다는 것입니다. 이런 고급정보 빼돌려서 중국기업에 팔아먹고 자신은 조국을 위해 좋은 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조선족을 쓰더라도 아군으로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단순 업무만 시키세요. 재일동포의 경우 귀화하지 않는 경우 절대적 '아군'으로 보시면 됩니다. 차별과 박해가 상상을 초월하다고 합니다. 당사자도 아닌 2대, 3대에 걸쳐서 귀하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귀화한 사람중에는 "어쩔 수없이 귀화했지만..."하며 아군적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본에 동화되어 한국피를 가진 것을 수치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외견으로 드러나지 않음)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본인중에 한국사람에게 모질게 하는 사람중 일부는 귀화한 재일동포들입니다. 한국,한국인을 쪼아서 자기가 일본에 대한 애국심을 드러내 보이려고 하는 작자들이지요. 아들 아시는 이야기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번 해봤어요. 대한민국 파이팅!!!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58 조선족의 멸종은 시간문제다 [6]
김선생
06-12-11 4001
2457 조선족카사노바를 출현 [3]
김선생
06-12-10 4019
2456 중국 언론 “한국, 16강 실패할 것”...4년전 월드컵 오심.... [3]
news
06-06-09 2279
2455 요새 너무 바빠서 이제야 2탄 올립니다 [3]
111
06-12-08 4113
2454 이번조선족산업연수생들은 정말 마음에 든다 [5]
김선생
06-12-06 3589
2453 실화/슬프고도 가슴 시린 영화 - 진감(震撼) 1
순수
06-12-04 3271
2452 실화/슬프고도 가슴 시린 영화 - 진감(震撼) 2
순수
06-12-04 3112
2451 실화/슬프고도 가슴 시린 영화 - 진감(震撼) 3 [1]
순수
06-12-04 4044
2450 영상 - 06년 서울갈라공연
한덕희
06-06-08 3525
2449 김선생님 글은 언제봐도 이상합니다. [8]
중화인민공화국만세
06-11-30 3528
2448 드디어 중국울 다녀 왔습니다. [12]
111
06-11-29 4382
2447 인신매매-그 아픔의 현주소 [5]
3241
06-11-29 4679
2446 다시보는 <붉은벽의 배후>
06-06-08 1789
2445 중국사는 한국인들은 정말 안타깝다 [10]
김선생
06-11-28 4541
2444 각국의원들, "中共 대학살 국제사회가 밝혀야"
06-06-08 1815
2443 중국인들 보시요.. [6]
중국초짜
06-11-28 3237
2442 조선족어린이를 도와줍시다 [3]
김선생
06-11-26 3574
2441 탈북자 12명, 태국서 불법입국 혐의로 체포
news
06-06-07 2027
2440 ☞ 재중국 학생이 본 조선족 [1]
06-11-26 3779
2439 중국 에이즈로 5년간 35조원 손실" [1]
중화빈민공화국
06-06-07 197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885,195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