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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입지를 보장해줘야 합니까?
이름 : 한마디
2006-12-27
[펌] 김정일의 입지를 보장해줘야 합니까? 정XX님은  댓글에서 이렇게 쓰셨습니다. "김정일이가 공산주의를 버린다면 입지를 보장하여 주워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김정일이가 공산주의를 버릴까 하는 의문은 물론 있습니다. " 이 댓글을 받고, 댓글토론을 하긴 하였으나, 이 내용에 대해 보다 생각해본 결과 나온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정XX님, 김정일이 다른 사람의 입지를 보장해준 일이 없는데, 왜 우리가, 또는 귀하는, 김정일의 입지를 -- 공산주의를 버린다는 조건 여하를 떠나서 -- 보장해 주어야 하는가 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슬람테러국들이 이스라엘에게 입지를 보장해준 적이 없는데, 오히려 그들은 이스라엘을 지구에서 쓸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도, 세계 곳곳에는 이스라엘보다는 이슬람과 팔레스타인 테러집단에게 그들의 아랍인들의 입지를 (이스라엘이)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정일의 입지를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말은 또한, 들으면, 김정일의 체제를 인정해주어야 한다 고 하던 박근혜의 발언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이는 남한과 북한은 체제가 달라서, 거기 살던 사람들은 각기 살던 체제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니 그대로 살게 해주라. 는 김일성의 말, 그리고 그런 김일성의 말이 <논리적으로> 옳다고 했던 어느 박사의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이들 발언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악에게 희생당한 사람들의 원혼은 상관없이, 악을 행사한 악마의 생존권, 공존권은 보장해주자 는 궤변적 논리라는 것입니다. 오사마빈라덴이 뉴욕과 워싱턴의 열심히 사는 자유인들의 입지를 보장하지 않았는데, 전교조는 학생들에게 오사마빈라덴은 미국을 쳐부신 영웅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정XX님에게 물을 것은, 당신은 당신과 당신 자녀의 입지를 보장하지 않은 독재자와 살인강도에 대해 그 입지를 보장해줄 것이냐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사람을 죽인 자는 그 목숨을 대신 바쳐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카인이 아벨을 죽인 이후로 땅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피가 쏟아졌습니다. 숱하게 많은 사람들의 피로써 땅을 적신 악마 독재자 김정일의 목숨과 입지를, 설령 그자가 공산사상을 버린다 해도, 당신은 , 또는 박근혜는, 왜 보장(인정)해주려하는 것입니까 ? 그런 일은 정의에 맞지 않습니다. 정의가 죽었다 하지만, 그러므로, 더더욱, 우리는 정의를 세워야 하고 정의를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죽은 이들의 피가 땅에서 부르짖고 있지 않습니까 ? 나는 의문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저 독재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입지를 보장은 커녕, 수많은 사람들을 생체실험해죽이고 굶주려 죽이고 중노동으로 또는 잔인한 처형으로 고문하고 죽였습니다. 왜 당신은, 그런 악마의 입지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합니까 ? 왜 박근혜는, 설령 그 악마가 핵포기를 한다한들, 김정일의 체제를 안전하게 해주겠다고 발언하는 것입니까 ? [2006년10월독일독트린 발언] 나는 묻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피가, 죽은 사람들의 눈물이, 죽은 사람들의 원혼이 피맺히게 부르지 않습니까 ? 당신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까 ? 저 북녘땅에 차디차게 쏟아져간 수없이 많이 죽어간 사람들의 피맺힌 절규가 ? 김정일의 잔인한 일화 하나를 들어볼까요 ? 그의 아비 김일성이 살아있던 시절, 김정일이 밤마다 주지육림을 하며 기쁨조를 데리고 벌거벗은 파티를 벌이고 하는 일을 파티에 참석했던 한 사람이 자기 아내에게 말했드랍니다. 그런 흉칙한 이야기를 들은 그 여성이 고민하다가 김일성에게 직접 편지를 썼습니다. 장래 지도자가 될 아들의 행실을 바로 잡도록 바라서였습니다. 그 편지가 김정일의 손에 들어가고, 여성은 김정일 앞에 끌려 왔습니다. 모욕과 고문 당하던 자기 아내를 남편이 먼저 나서서 총을 쏘아 죽였습니다. 당신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안 들어갔습니까 ? 박에게는 ? 일반 자유사회에서는 너무도 당연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잔인한 죽음을 맞게 된 그 여성은 입지가 보장되었습니까 ? 그녀의 그런 사고(思考)가 김정일에게는 인정되었습니까 ? 아니오. 잔인하게 거부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당신은, 김정일파들은, 심지어 박근혜는 김정일의 입지를 보장해주자고, 김정일의 체제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겁니까 ? 하나님께서 아벨을 살해한 카인에게 이리 물었습니다. 네 형제가 어디 있느냐. 카인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내 동생을 지키는 자이니까 ? 정XX님, 당신에게는 자유가 있을 겁니다. 박근혜도 마찬가지지요. 그 자유가 뭐에 쓰라는 자유 인지 압니까 ? 독재하는 놈의 입지 보장을 해주라고 귀하에게, 당신에게, 박근혜에게 자유가 주어진 줄 압니까 ? 자유는 형제를 지킬 줄 알 때 진정한 자유 입니다. 정일이가 당신 형제입니까 ? 당신은 썩은 인간입니다. 박파들에게 말합니다. 박근혜가 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을 했다지요.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오. 내 자유만 지키겠다는 것은, 북한주민이야 김정일체제 아래 죽든 말든, -- 하기사 이 근래 와서는 그 여자가 북한인권 운운 합디다마는 -- , 심지어, 북의주민에 대하여는 일체 한 마디도 못하다가, 김정일의 입지에 이르러서는 온갖 궤설과 잡변으로 김정일을 입지보장, 김정일체제 인정, 체제안전 운운한다면, 그 따위의 것들은 ... 지구를 뜨는 것이 낫습니다. 분하지도 않습니까 ? 저 차디찬 땅에 피를 쏟으며 죽어간 내 동포들이 ? 2006.12.27. 파아란 한은경. 제 글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믿는 분들의 후원이 아니면 제 글은 있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831401-01-150608 한은경 연락처: 016-280-5643 / paaranhansu@hanmail.net 파아란홈카페 http://cafe.daum.net/paaranhome 파아란홈블로그 http://blog.chosun.com/hansu000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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