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4일 오후 션윈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 안양아트센터를 찾은 강화자 베세토(BESETO) 오페라단 단장겸 아시아태평양오페라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무용수들의 숙련된 몸짓을 보고 놀랐습니다.
(음성) “예술은 정말 우리한테 활력소를 주고 또 희망을 주고 또 대단한 그 힘을 주는 거 같아요. 인체를 그렇게 막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하나.. 그런 것이 숙련된 프랙티스(practice), 연습이란 게 긴 기간을 두고 연습하잖아요 저는 오페라 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오페라단하고 비슷한 종합예술로서, 그렇지만 특히 너무 잘 숙련 된 몸짓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오페라단을 이끌고 있는 강 단장은 성악과 얼후 연주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음성) “성악도 상당히 그 소리가 세련되고 특히 그 뭐에요, 그의 그 음악을 아주 여인이 너무 잘 노래하더라고요. 아주 구슬픈 그런 것을 느끼고 음악은 세계 공통어다 이런 걸 느꼈습니다.”
그는 배경화면에서 천사들이 내려올 때 문이 열리면서 천사가 나타나는 장면이 신기하다면서 동반한 초등학교 6학년생이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음성) “제가 초등학교 6학년 학생하고 같이 왔거든요 너무 눈을 떼지 못하고 봐요. 그래서 뭘 느끼냐 그러니까 너무 신기하데요, 예술이 이렇게 나한테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게 무슨 영향이냐 물었더니 자기를 눈을 뜰 수 없게끔 황홀하단 얘기를 해요.”
그는 인고의 무대에 한번 선다는 것은 인고의 고통을 뜻한다면서 누구에게나 공연을 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젊은 후학들도 그렇지만 일반 사람들도 이렇게 인고의 무대 한 번 선다는 건 인고의 고통 아닙니까? 그걸 연습하려면 얼마나 길게 그러면.. 젊은 남녀 불문하고 다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는 다시 한번 입에서 입으로 전하겠다면서 대단한 공연이라고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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