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8일, 수성 아트피아에서 대구 마지막 션윈 공연을 관람한 김순영 불교음악합창단장 지휘자는 매년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오케스트라 연주에 매료됐습니다.
(음성)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매 해년 관람을 하고 있는데 올 해는 더더욱 전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말로 환상에 빠져 있는 듯 한 그런 공연을 봤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오늘 더 특히 느낌은 오케스트라 연주 거기에 아~ 너무 빠졌었어요. 오케스트라 연주 음악에 아~ 그것과 어우러지는 메시지 전달이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해요.”
김 단장은 오케스트라와 무대, 의상 등 요소들이 공연이 전달하는 메시지와도 잘 어우러졌다며,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소망했습니다.
(음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좀 보여드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구요. 다음해에 또 이런 공연이 있다면 정말 제가 더 많은 분들께 전달을 할 수 있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김 단장은 공연을 본 후 환상 속에서 나온 것 같다면서 푸릇푸릇한 봄 기운 같은 환상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제가 느끼고 있는 환상은 정말 평화롭고 무지개 같은 세상, 그런 세상, 거기에 좀 빠져있는 듯한, 그 새싹이 정말 막 푸릇푸릇 이렇게 솟아오르는 듯한 그런 봄기운 같은 느낌.. 그랬어요.”
그는 공연을 보는 동안에도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일깨움으로 인해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아~ 저 같은 경우는 뭔가 이렇게 새로 일깨움을 주는, 확~ 승화되어서 타오르는 듯한 그런 전율? 그런 것을, 제가 지금 몸이 안좋은 상태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뭔가 다 새로 태어나는 듯한 그런 기분 그걸 느꼈어요. 마지막 공연(위난이 오기 전 신이 구원하다)에서는 좀 마음에 구질구질 했던 그런 것들을 씻어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그렇게 많이 느꼈어요.”
션윈공연에 깊이 매료된 그는 3월 1일 예정된 대전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지인들에게도 이미 공연을 알렸다면서 새로운 감동을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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