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2일 대구에 위치한 수성 아트피아에서 신운예술단 공연이 열렸습니다.
관객들은 무용수들의 난이도 높은 동작에 탄성과 환호, 열정적인 박수로 화답하며,
시종 예술단원들에 호응하는 분위기에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주식회사 서경하이텍의 이경오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화려한 의상과 박진감 넘치는 연기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통해서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주최측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대표이사는 특히 배경스크린과 의상이 화려하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으로 다 마음에 들고 좋은 것 같습니다.
배경도 첨단기법을 사용해서 좋은 것 같구요. 의상도 아주 화려해서 좋구요. 특히
옛날 고유의 색상을 살려주는 것 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중공영사관이 이번 공연에 대해 대구시청에 공연금지를 요청한 사실에 대해 김
대표이사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침 우리 회사에 이 단체에 통역을 하면서 지원을 해주는
직원이 있어서 그런 얘기를 간접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동영상도 보고 그러면서... 참 안타까운 현실이고 아직도 이런 문제가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어 그는 공연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오늘 아침 공연을 보러 내려왔습니다. 부부가
같이 너무 멋진 공연을, 다음에는 (신운예술단이) 호주로 떠난다고 해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내려왔는데, 잘 왔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이사는 또한 대구 시민들에게 공연 유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런 좋은 공연을 유치해줘서 고맙구요. 또 이런 기회를
통해서 지방에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대구 시민들에게도 중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참으로 멋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김 대표이사의 부인 김연실씨는 무용수들의 표정이 밝아서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연이 아주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 하고는 또
다른 색다른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손동작이나 화려한 의상이나 그런 것(이
좋고), 표정들이 밝고 좋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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