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현지시간 2월 29일, 신운순회예술단 프랑스 첫 공연이 유명한 파리 ‘팔레 데 콩그레’ 극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전 신화사 기자 우바오장(吳葆璋)은 신운 공연을 통해 ‘문화적 단열층을 극복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진정한 중화문화를 되살려준 신운예술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우바오장은 1989년 6.4천안문 학생민주화운동 이후, 중공의 유혈 진압에 불만을 품어 신화사 기자 활동을 접었으며 나중에 프랑스 인터내셔널 라디오(RFI)의 중국어 방송 편집장으로 초빙돼 퇴직 전까지 근무해왔습니다. 그는 또 ‘국경없는 기자회(RSF)’ 회원이기도 합니다.
(음성) “저는 해마다 신당인TV의 신년만회를 보지만 매 번 모두 신운예술단 예술가들과 함께 중국문화의 단열층을 극복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역시 정신세계의 진화와 승화라고 볼 수 있겠지요.”
우바오장은 동시에 중국전통문화를 파괴한 중공을 비난했습니다.
(음성) “아시다시피, 중공이 외국의 비뚤어진 이론과 사교(邪敎)를 중국에 들여오고, 마르크스-레닌주의만을 숭상하게 하면서 문화는 가장 먼저 정치적 선전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중국 문화는 또 돈을 벌고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변질하고 말았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공자는 상가집 개의 신세를 면하기도 전에 또 중공의 돈줄로 이용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피비린내에 돈 냄새가 진동하는 공산당 당문화가 중국 전통문화에 단열층을 만들었습니다.”
우바오장은 신운예술단 예술가들이 진정한 중화문화를 되살려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정신적으로 자유로운 예술가들의 창조력은 무한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진정한 중국문화를 되살리고 반본귀진하게 한 신당인TV 신운예술단 예술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공덕은 무량할 것입니다. 정치적인 족쇄에서 벗어난 예술가들과 젊은 배우들을 보십시오, 자유세계에서 그들이 보여준 예술적 창조력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