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전세계 장기 이식 대기 환자들은 최근 ‘세계의 장기 이식 센터’라고 불리는 중국을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국에서 이들 장기의 출처를 역추적하면 그 배경에 항상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
영국 스카이TV의 한 기자가 최근 중국 최대의 간장 이식 기관인 ‘둥팡(東方) 장기이식 센터’에의 비밀 취재에 성공했다. 생생한 장기를 공급받기 위해 병원과 경찰 관계자가 깊은 커넥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실제로 밝혀진 것.
톈진시에 있는 ‘둥팡 장기이식 센터’는 아시아의 최대 간장 이식센터로 불리고 있다. 최근 한국,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을 포함해 수많은 해외 장기 이식 환자를 맞이했다. 공개된 데이터에 의하면, 본 센터는 2001년부터 장기 이식 수술 케이스가 급격히 상승해 2004년까지 1500건의 간이식과 800건의 신장이식을 성공시켰으며 각막이식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 보도에 의하면, 이 센터는 2004년에 간이식 807건, 신장이식 367건을 실시했으며 이 부분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한다.
‘둥팡 장기이식 센터’는 현재 베이징에 있는 무장경찰 병원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센터 책임자 선중양(瀋中陽)은 중국 간이식의 제일자로 불리고 있다. 그는 무장경찰 병원 간장 센터 책임자이기도 하다.
영국 스카이TV 기자 도미니크 웨건(Dominic Waghorn)은 지난 달, ‘둥팡 장기이식 센터’를을 방문해 아버지의 장기 이식을 위해 적합한 장기를 찾고 있다고 가장, 몰래카메라로 현장을 담았다.
웨건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당시 그를 안내한 센터 간호사는 “본 센터는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간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경찰과 깊은 커넥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기자를 맞이한 주(朱)씨 성을 가진 의사는 단시간에 적합한 장기를 찾아낼 수 있다고 그에게 보증했다.
주 의사는 우선 혈액 등을 검사해 알맞는 간장 기증자가 발견되면 환자에게 사전 통지를 하고, 일주일간 또는 2주간 대기 후 이식 수술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 의사는 또, 센터에서 사형수 장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명확히 밝혔다.
간장은 적출로부터 이식까지 최대 보존 기간이 24시간. 다시 말해서, 우선 병원측이 살아있는 장기제공자를 찾아내 이식 대기 환자에게 알려주면 이식 수술 시간을 정하고 스케줄이 정해지는 대로 죄수를 즉시 처형해 장기를 적출한다고 주 의사는 설명했다.
이 센터에서 수술 받은지 얼마 안되는 한 환자는 이식 수술까지 10일 밖에 기다리지 않다고 증언했다. 웨건 기자에 의하면, 둥팡 이식센터에서 간이식을 받는 해외 환자는 3만 파운드(한화 약 5천5백만원)의 수술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로부터의 온 환자들이 중국 이식 수술 호황에 큰 원조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 英스카이TV 보도영상 링크
http://www.sky.com/skynews/video/videoplayer/0,,30200-waghorn_p10864,00.html
※ 도미니크 웨건 기자: 영국 스카이TV의 아시아 특파원으로 중국에 관한 보도로 과거에 있어 수많은 상을 수상. 2005년 뉴욕 베스트 통신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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