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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재앙된 ‘우한 폐렴’... 확진자 및 사망자 매일 폭증

이연화 기자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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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이 국내 전 지역과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급증해 국내외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우한 폐렴은 지난 2002년 중국에서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700명 이상 사망자를 낸 사스(중증호흡기증후군·SARS)와는 달리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보유자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평균 이틀에서 7일, 최대 14일에 달하는 잠복기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현재 중국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4천535명, 10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날에는 수도 베이징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다. 50세인 이 남성은 지난 8일 우한에 다녀온 뒤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5일 만에 숨졌다.


폐렴 발원지인 우한은 당국의 현지 봉쇄로 현재 외부로의 이동이 모두 차단된 상태지만 봉쇄 전 이미 500만명의 현지인이 중국의 다른 도시나 해외로 빠져나가 당분간 확진자 급증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춘절 연휴를 이달 30일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하고,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도 잠정 보류했다.


또 중국인들의 국내외 단체 여행을 금지하고 수도 베이징도 다른 도시를 오가는 교통 운행을 중단했다.


■ 각국에서도 빠르게 확산


해외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독일에서도 어제(27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애리조나에서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와 지금까지 모두 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일본에서도 4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호주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각각 4명씩, 태국에선 지금까지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과 프랑스, 호주 등은 현지 영사관을 폐쇄하고, 전세기를 이용해 자국민을 대피시킬 방안을 마련 중이다.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도 의심 환자가 나와 당국이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확진자 4명으로 증가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명으로 늘어났다.


27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우한 폐렴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네 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55세 남성으로 지난 21일에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은 후 고열과 근육통을 호소했고, 병원 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우한 폐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고 우한 방문자들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잠복 기간 중 전파 가능성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첫 번째와 두 번째 확진자는 공항에서 증상이 확인됐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던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는 입국 후 여러 곳을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네 번째 확진자는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고열과 근육통을 동반한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앞선 확진자들이 감기 증상 정도만을 보였던 것에 비해 심각한 상태다.


이 남성은 세 번째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의 장시간 잠복으로 입국부터 격리까지 상당한 시간이 경과해 접촉자들의 감염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세 번째 확진자도 잠복기가 길어 항공편이나 공항에서 접촉한 사람을 제외하고도 74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현재 검역 시스템은 별다른 증상 없이 입국하는 '무증상 입국자'에 대해선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추가 의심 환자도 발생했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오후 6시 40분쯤 당시 링거를 꽂은 상태로 경기 광명시보건소에 도착해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옮겨졌다.


■ WHO ‘우한 폐렴’ 위험도 상향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우한 폐렴’의 위험 정도를 중국 내에선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고, 국제적으로는 기존의 '보통'단계에서 '높음'단계로 올렸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다른 나라도 이르면 오늘부터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들을 데려올 방침이다. 우리나라도 이르면 30일인 모레, 전세기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리 국민 693명이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신청했다.


중국 국적자가 아니어야 하고, 의심 증상이 없는 조건 등을 따져 최종 탑승자 명단이 결정될 전망이다.


국내로 들어온 교민들은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감안해, 지정된 장소에서 2주 동안 의무적으로 격리된 생활을 해야 한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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