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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형수 장기적출 금지'에도 불법 장기 거래시장 나날이 커져

편집부  |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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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올해 1월부터 중국이 사형수의 장기 적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지만 불법적인 장기 거래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1일 영국 BBC 방송은 "중국은 국민의 자발적인 장기 기증으로 운영되는 국립장기은행을 설립했지만 장기 부족현상이 매우 심각한 데다, 그나마도 이 은행에 연줄이 있는 사람들이 대기 순번을 가로채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환자들이 장기 이식을 받을 확률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 사람들이 시신을 훼손하는 것은 조상에 대해 불경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도 장기은행의 활성화를 크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장기 기증률은 인구 100만 명당 37명이 장기 기증을 하는 스페인과 달리 0.6명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수년 간 장기 이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해 왔지만 국제적인 비난이 이어지자, 올 1월부터 사형수의 장기 적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엄청난 수요의 암시장에서 여전히 불법적인 장기 매매와 이식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올해 1만2000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예정돼 있습니다.


BBC는 "높은 수익성 때문에 이 같은 불법적인 장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미국 공화·민주 의원들은 중국 정부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자행하는 강제 장기적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공동 결의안(343호)을 미국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당시 의원들은 중국 정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사형수의 장기 적출을 통한 장기이식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양심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파룬궁 수련자가 여전히 장기적출의 가장 유력한 대상이어서 살해될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결의안 제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개 이상의 내용으로 구성된 결의안에서 한 국제 의학 단체는 "중국은 사형수의 장기 기증 조건에 대해 자발적인 동의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자유를 박탈당한 재소자는 자발적인 동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죄수도 장기 입수경로가 되어선 안 된다. 중국 정부의 장기 이식 시스템은 세계 보건기구 (WHO)가 요구하는 장기의 입수 경로 조건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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