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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회서 장기적출 공청회 열려… 의원들, ‘증거는 충분’

편집부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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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의회에서 장기적출 관련 공정회가 열렸다

[SOH] 캐나다 의회 외교위원회 산하 국제인권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조직적인 장기 수탈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워싱턴의 ‘장기 강제적출에 반대하는 의사회 (DAFOH)’ 대변인 데이먼 노토(Damon Noto) 박사와 미 정부계 싱크탱크 전 연구원으로 중국 문제 전문가인 에단 구트만씨가 증언했습니다.


노토 박사는 “1999년 중국 정부가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이래, 중국 내 장기이식 사례가 급증했다”면서, ‘중국 인터넷상의 장기 이식 광고에서 수주일 내에 적합한 장기 제공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나온 것’, ‘앞뒤가 맞지 않는 당국의 사형수 장기 제공설’ 등에 관한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감옥 등에 수감돼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를 수탈당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구트만씨는 수감자들에 대한 장기적출과 관련됐다고 밝힌 중국인 의료 관계자와 경찰로부터 수집한 증언과 증거를 공청회에서 공개하고,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과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도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출에 직접 관여했다. 이 조직적인 범죄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공청회 종료 후, 캐나다 법무장관을 지낸 어윈 코틀러 (Irwin Cotler) 의원은 “장기적출 증거는 이미 충분히 준비돼 있다. 만약 이를 저지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공범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캇 리드(Scott Reid) 의원과 웨인 마스톤(Wayne Marston) 의원은 “중국 정부의 장기적출은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확실한 증거가 너무 많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의회 의원들 외에도 비정부기구 대표와 정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다음날 오전 의회에서 장기적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한편, 파룬궁 정보사이트 명혜망(明慧網)에 따르면, 1999년 7월 당시 장쩌민 국가주석이 탄압을 발동한 이래 지난 15년간 많은 수련자들이 감옥 등 수용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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