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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경제특구, 고스트타운화…’사실상 파산’

편집부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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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부동산개발업체인 북방신탁공사의 류후이원(刘惠文) 회장이 지난 19일 자택에서 자살했습니다. 류 회장의 자살로 톈진시와 중국 각지에서 증가하는 신개발 지역의 고스트 타운화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톈진시는 지난 2006년, ‘동방의 맨하탄’이라고 불리는 샹루오만(响螺湾)에서 경제특구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600억위안을 투자해 39개 프로젝트, 49동의 초고층 빌딩 건설을 시작했지만, 2년간의 건설 붐 이후 많은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홍콩 봉황TV는 “30%가 1년 이상 방치됐다. 다른 건설 프로젝트도 모두 멈춰있다”고 전해 이 경제특구는 ‘중국 최대 고스트 타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국의 올해 1월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GDP 5위를 차지한 톈진은 직접적인 부채가 2,246억위안(약 37조원)으로, 이는 지난해 1년간 톈진시 재정수입의 1.28배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소리방송(VOA)은 24일, 해외 중문 매체를 인용해 왕양(汪洋) 부총리가 지난 2월 국무원 회의에서 “톈진시는 총 5조위안(약 832조원) 이상의 채무를 안고 있어 사실상 파산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톈진시의 경제특구 건설은 당시 ‘베이징으로부터의 산업이전’이라는 구호아래 실행됐습니다.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의 경제 일체화를 추진하는 정책을 둘러싸고, 수도권 일부 기능이 이전되는 허베이성 바오딩(保定)시에서는 톈진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현지 언론은 경종을 울렸습니다.


이 같은 톈진시의 교훈과는 별개로, 중국의 개발 붐은 전혀 식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이 지난해, 12개 성의 156개 시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은 새로운 지역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2개 성의 성도는 총 55개 지역 개발을 구상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13개 지역에 대한 개발을 계획한 성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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