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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사건, 홍콩 습격사건 범인은 江派 수하 경찰…새로운 정변기도?

편집부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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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1일 쿤밍에서 일어난 무차별 살상 사건과 지난달 말 홍콩 명보 전 편집장 습격 사건 모두 장쩌민 일파의 세력하에 있던 무장경찰을 동원한 것이라고 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지도부 속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쿤밍에서 일어난 살상사건의 범인은 보도된 ‘신장 위구르 분열세력’이 아니라 장쩌민 일파의 세력 하에 있는 무장경찰입니다. 또 사건은 쿤밍과 함께 5개 도시에 동시에 일으킬 계획이었습니다.


사전에 보수를 받은 ‘실행범 그룹’의 경찰들은 범행이 시작된 지 15분 후 도주를 돕는 사람이 도착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것은 도와줄 사람이 아닌, 현지 경찰이었고 4명은 그 자리에서 사살됐습니다. 16세의 여성이 체포된 것도, 사건이 ‘신장 위구르 분열세력’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진실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것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중앙지도부도 쿤밍 살상사건은 장쩌민 일파에 의한 것이라고 파악했으며, 유사한 사건이 예정됐던 다른 4개 도시에서는 관계자들이 중앙 지도부에 의해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무장경찰 그룹은 농촌 출신으로, 보수나 사건 후 승진이 약속돼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자작 연출’에 참가해 도주까지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대담하게  행동한 것입니다.


이 소식통은 또 지난달 말, 홍콩에서 일어난 류진투(刘进图) 전 명보 편집장 습격사건도, 똑같이 무장경찰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사건 후, 범인이 이미 내륙으로 ‘도주해 되돌아갔다’고 발표해, 내륙에서 온 사람에 의한 범행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장파는 쿤밍 살상사건으로 ‘신장 위구르 분열 세력의 폭동’으로 날조해 국내외의 여론을 정권의 민족정책 실패로 향하게 하는 한편, 홍콩 습격사건에서는 홍콩의 언론자유로 시선을 모아 홍콩 시민과 언론의 분노를 베이징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장파의 중진인 저우융캉 전 중앙정법위 서기에 대한 처분이 곧 발표된다는 견해가 강해지는 가운데, 장파는 사력을 다해 시진핑 진영을 습격한 구도가 됐습니다.


이 같은 폭력 사건 외, 언론에 시진핑 진영에 불리한 정보를 흘리는 것도 그 일환입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지난 1월 시진핑 주석을 포함한 중국 지도부의 친족들이 해외 조세 회피처에 은닉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나 ICIJ의 리스트에, 부정 축재로 알려진 장파의 이름이 없기 때문에 조사 자료가 된 데이터는 장파가 고의로 흘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5일에는 홍콩 인권단체가 시진핑 일가에 의한 부패를 조사하도록 전인대에 호소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양 진영의 대립이 뜨거운 이 시기에 나온 이 같은 호소는 장파가 일으킨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장파는 일찍이 저우융캉과 보시라이를 중심으로 차기 지도자로 여겨진 시진핑 중국 주석을 전복하려는 정변을 꾀한 바 있습니다. 이 정변 계획의 와해로 궁지에 몰린 장파는 이번 폭력사건이나 정보전으로 새로운 정변을 도모한 것입니다. 시 주석의 실정과 부정을 드러나게 해 최고지도자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이 최종 목적이지만, 저우융캉에 대한 처분을 느슨히 하고 장쩌민 전 주석에게까지 처분이 미치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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