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9일 홍콩 빈과일보는 베이징의 베테랑 언론인 가오위(高瑜)의 트위터 멘션을 인용해 저우융캉 전 중앙정법위 서기가 지난 24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중기위)에 의해 쌍규처분을 받은 것이 공식 발표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오위는 또 트위터를 통해 리둥성 610판공실 주임의 범죄는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해 보도한 시진핑 중국 주석의 가족이 보유한 자산에 관한 자료를 중앙 610판공실에 보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12월 들어 외부에서는 잇따라 저우융캉의 체포 소식, 그의 아내와 아들 및 심복들 모두가 구금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해외매체에 따르면, 왕치산 중기위 서기는 이전에 저우융캉 사건에 대한 조사정황을 “사건이 중대해 특별히 신중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으며, 최후 대외적으로 발표할 때 “저우융캉 부패집단”을 직접 “건국이래 제일 큰 부패집단”으로 규정할 수 있다고 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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