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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사건, 사형 가능성도…

편집부  |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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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우융캉(좌)과 쉬차이허우(우)

[SOH] 저우융캉 전 중앙 정법위 서기의 체포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식통에 따르면, 저우융캉의 체포는 이미 고위간부들 사이에서 주지된 사실입니다. 또 저우융캉 사건의 현재 초점은 언제, 어느 형태로, 어떤 혐의로 발표하고 사건의 관계도를 어느 범위에 포함시킬 것인지에 있습니다.


저우융캉의 정변 계획과 관련해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쩡칭훙과 뤄간의 이름도 오르고 있습니다. 수감돼 있는 보시라이와 함께 장쩌민 일파의 중진인 2명이 가세해, 그 중심에 있는 장쩌민 전 주석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통은, 중국 지도부 내에서 저우융캉과 3명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아직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보시라이와 공모해 시진핑-리커창을 대체하려고 하는 저우융캉의 정변내용을 자세하게 전한 홍콩 잡지 ‘명경(明鏡)’은, 현재 파악하고 있는 혐의로 저우융캉에 대한 사형 선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빈과일보도 ’그 내막은 외부의 상상을 넘고 있다’며 사건의 중대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또, 저우융캉의 정변계획에 관여한 혐의로, 전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전 중앙군사위원회 서열 2위의 쉬차이허우(徐才厚) 부주석도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쉬차이허우는 장 전 주석이 중앙군사위 주석을 맡고 있던 2004년 부주석으로 발탁돼 후진타오 전 주석이 장 전 주석으로부터 군권을 계승한 뒤에도 군부 인사권 등의 실권을 잡아 장 전 주석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3월 홍콩 명보는 쉬씨가 부하인 총후근부 구쥔산(谷俊山)의 부패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다른 해외 언론도 이 부패사건을 보도하고 군 상층부의 강한 저항으로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진핑-리커창 정권은 정권 전복을 계획한 장파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저우융캉 사건은 부패보다 정변혐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쉬씨에 대한 조사도 명분이었던 부패 혐의보다는 정변 혐의에 더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많은 정보가 홍콩과 해외 언론에 유출되고 있어 중국 지도부는 의도적으로 정지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후, 공개할 혐의의 정도에 따라서 공산당 정권의 정당성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현 정권이 정적을 없애는 기백은 있어도, 정권유지를 위해서 일시적인 변통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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