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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재판 시작됐나?

편집부  |  20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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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보시라이 선고 직후, 시진핑 중국 주석은 허베이로 가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시 주석은 허베이에 있는 동안 저우번순(周本顺) 허베이 당서기와 다른 관리들에게 서로 비판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외부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저우융캉 전 중앙정법위 서기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허베이성 위원회가 개최한 ‘민주생활회(民主生活会)’에서 시 주석은 회의 목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저우번순 허베이 서기와 장칭웨이(张庆伟) 허베이 성장을 각각 만나 자기비판과 상호비판을 요구했습니다.


2003년, 중앙정법위 비서장이었던 저우융캉의 핵심지지자 저우번순은 올해 초 허베이 서기로 좌천됐습니다.


지난달 1일, 저우융캉의 심복인 쓰촨 사업가 우빙(吴兵)은 베이징에서 제거됐고, 저우융캉의 ‘석유방’, 가족 및 심복들이 언론에 대량 폭로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평론가 원자오(文昭)는 “반(反) 저우융캉 분위기와 여론 형성은 중공이 중대한 행동을 하기 전 진행하는 여론형성 방법에 해당한다. 여론조성이 성숙되면, 전체 관료주의의 심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모두에게 책임을 지우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상호 폭로는 최후 일보를 촉진하고 그 행동시기를 성숙시키는 것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해 왕리쥔이 미국 영사관에 진입한 후,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의 정변계획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원자오는, “보시라이 몰락 후, 중공은 그의 재기를 막기 위해 그의 측근들을 제거했다. 보시라이의 방향과 이데올로기는 중공의 공개된 상처로 태자당 사이에 분열을 일으켰다. 이 공개된 상처는 중공을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상처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치명적이 된다. 지금은 저우융캉을 손 볼 시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공은 저우융캉을 세가지 방법으로 조사를 해왔습니다. 첫째는 저우융캉이 쓰촨성 서기로 재직할 당시 관련 사업가와 관리들 수십명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둘째, 지난 8월부터 체포한 석유방입니다. 셋째, 각 성의 정법위 서기들이 차례로 체포됐습니다.


원자오는 “저우융캉이 은퇴했기 때문에 통치자가 권위를 보이려면 형법으로만 그를 처벌할 수 있다. 또 중공은 모반 기획자가 편안하게 은퇴생활을 하게 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중공 지도자에게 도전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저우융캉이 정법위 서기로 재직하는 동안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대중들은 그에게 매우 화가 나 있으며, 저우융캉이 고위관리의 자녀(红二代)가 아니기 때문에 정치자원이 없고 따라서 보시라이보다 처벌이 훨씬 쉽다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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