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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사건 이후 中 이민 열풍

편집부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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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보시라이 사건 이후 중국 부유층 사이에서는 해외 이주 열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영국, 캐나다로 이주하는 중국인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보시라이 사건 이후에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해외로 이주하는 중국인의 대부분은 부유층과 관료로 이민 목적은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민 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민자 지원회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무원 관료 천(陳)씨는 ‘확실히 많다. 특히 부자, 기업 경영자, 호상(豪商)들은 모두 이민하고 싶어 한다’고 말하고, 특히 호상들의 최대 걱정거리는 중국의 법제 불건전성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씨는 이민에 대해 ‘우선은 안전하다. 중국에서는 안심할 수 없다. 지금은 돈이 내 주머니에 들어가 있어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최대의 요소는 법제의 불건전성이다. 불법이라고 하면, 불법이 되고, 불법이 아니라고 하면 불법은 아닌 것이 된다. 어느 법률 조항을 들어 판결내리는 일도 아주 간단하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도 지난 4월 25일 베이징의 인터넷 검열자가 왕리쥔, 보시라이 사건의 진행을 억제하려 했지만 중국 5억명의 네티즌들은 이미 이 위기를 공산당 설립 이래 최대 스캔들로 발전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건 후 더욱 더 많은 호상과 관료들이 가족과 재산의 미국으로의 이전을 서두르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천씨는 현 중국에서 뇌물을 받지 않는 관료는 거의 없어, 추후 제재를 피하기 위해 해외로 이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패금액이 특히 많은 사람의 경우, 뇌물수수 금액이 특히 많은 경우 그들은 반드시 이민한다. 단지 이민 경로나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남아있다. 통계 또는 파악한 상황에서 보면, 밀항 또는 해외에 가서 행방을 감추는 관료도 매우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투자 이민을 신청한 사람들 75%가 중국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자 발급에 2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국 부유층은 다른 이민처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이민수속을 지원하는 하비 변호사는 지난 2주간 16건의 중국인 이민 수속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이 접수한 이민처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세인트 크리스토퍼 네비스(Saint Christopher and Nevis)이며, 이 같은 신청은 지금까지 한달에 1-2건 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문제전문가 허안취안(何岸泉)은 다른 현상으로 중국 고교생 대부분이 미국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보기 시작했다고 지적하면서, ‘목적은 미국의 학교에 가기 위해서다. 즉, 중국 학생이 미국 고교 졸업시험을 보는 것이다. 목적은 대학에 들어가고, 이후 기회가 되면 미국에 남는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허씨는 또 중국의 불안정한 정치정세를 우려해 해외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지인 중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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