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포마당의 김순득입니다. 오늘날 중국에서 파룬궁이 탄압 받는 현상은 회피할 수 없는 사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파룬궁은 갈수록 해외주류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현재 중국 공산당은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법률상의 권익보호를 모두 차단시켰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6명의 변호사들이 비양심적인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파룬궁 수련자의 신념의 자유에 대하여 공개적인 변론에 나섰습니다. 오늘 저는 중국에서의 파룬궁 탄압을 피해 한국에 오신60여세의 조선족 여성동포분의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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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3년 중국에서의 파룬궁 박해 탄압을 피하여 한국에 왔습니다.
인생은 한 순간의 꿈과 같다고 합니다만 저의 지난날의 삶은 무척 긴 세월을 지내 온 것 같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임업소 소장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집안에 어른으로서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물심양면으로 해결하시고는 하셨지요. 그런대 날벼락이 떨어진 것입니다. 문화대혁명으로 인하여 아버지는 역사반혁명분자로 분류되어 매일 자아비판을 하여야 했습니다. 하루는 저희 고모내외, 삼촌들 온 친척들이 곡괭이와 삽, 몽둥이를 가지고 몰려 와서 저의 아버지에게 비판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무 말씀을 안 하셨습니다. 그러자 삼촌은 총을 들이대고 고모는 곡괭이로 아버지를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크고 작은 도움으로 살아간 아버지의 형제자매였습니다. 문화대혁명은 인륜마저도 말살시켰습니다.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을 지키고자 공산당에게 자신의 사상을 검증받고자 미치광이처럼 한 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우리 아버지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소리쳤지요. 결국 아버지는 노동개조소에서 뭇매를 맞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돌아가셨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일을 겪은 사람들의 사상이 어떠할지를……. 오늘날 중국의 도덕성이 그 어느 나라 보다 마비된 것은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공개처형 현장에는 예외 없이 학교의 학생이든 인민이든 동원됩니다. 한국이나 서양나라는 인권을 존중하기에 사형제도 마저 없는데 중국에서는 공개처형 현장에 사람을 동원하여 현장을 보도록 합니다. 중국의 인명경시는 사회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그 후로 저는 반역사 혁명분자의 가족이기에 모든 사람이 기피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갖은 수모를 견디며 학생으로서 정말 코피 터지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였지요. 그러나 중국에서는 공산 당원만이 성공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성분이 나빠 성적이 뛰어나도 원하는 직장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목표는 공산당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갖은 멸시와 고난 속에서 뛰어난 업무실적으로 결국 저는 공산당원이 되었지요. 하지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많은 고생을 해서 그런지 저는 온몸에 병이 들었습니다. 폐결핵, 심장병, 임파선등. 언제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런 제가 1997년 파룬궁을 만나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공을 연마하고……. 마음은 항상 “진.선.인”에 표준을 두어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10년이나 앓아오던 병의 증상들이 한달정도 수련하니 깨끗이 나았어요. 그런데 1999년 7월20일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진행자님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공산당원으로서 더더욱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이 큰 난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나의 생명을 건진 파룬궁을 견지하기로 다짐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2003년 중공의 파룬궁탄압을 피해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중국공산당을 탈당하고 또한 파룬궁이 중국에서 예전과 같이 다시 평화롭게 수련할 수 있도록 파룬궁 박해중지를 위하여 제 힘이 닿는 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국대사관 앞에서 일인정법도하고 한국 국회의원도 방문하고…….제힘 닿는데 까지 파룬궁을 위하여 일할 것입니다. 파룬궁은 제 생명의 은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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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 감사하구요. 제가 이분을 만나보았는데 잠시 이분의 목소리를 들어보도록 할까요.
네 중국동포마당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