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청군 치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지난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산청·합천 공동개최 퍼포먼스인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전시, 체험, 등반대회, 농특산물약초판매장, 향토음식점 등과 어린이를 위한 황매산 트래킹 스탬프 투어, 미니 동물 농장, 활쏘기, 투호, 자연생태계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황매산은 국내 3대 철쭉군락지로 손꼽힌다. 해마다 5월이 오면 황매산 정상 부근은 분홍색의 철쭉이 군락을 이루며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도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 사진=NEWSIS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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