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예년보다 포근한 기온이 계속되면서 봄꽃들의 인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황량했던 겨울의 색체 속에 하나 둘씩 피어나는 봄꽃들은 그 무엇보다 반갑지만, 지구온도 상승으로 이상기후가 속출했던 지난 겨울 지구촌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포근한 날씨를 그저 반갑게만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자연과 기후의 균형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다가올 계절들은 부디 제 때에 맞춰 와주기를 기대해본다. / 사진=NEWSIS


▲ 겨울잠에서 깨어 난 노루귀꽃 |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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