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오경 중의 하나인 예기(禮記)에 학문을 닦는 군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세 가지 근심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군자삼외(君子三畏), 즉 군자의 세 가지 근심;
첫째는,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을 때, 그 듣지 못함을 근심하는 것이다.
둘째는, 이미 들었다면 그 들은 바를 배우지 못할까 근심하는 것이다.
셋째는, 이미 배운 뒤라면 그것을 실천하지 못할까 근심하는 것이다.
이것은 학문을 하는 사람은 진리를 듣기에 힘쓰고, 이미 진리를 들었으면 그 것을 깊이 배우기에 힘쓰고, 배웠다면 반드시 그것을 실천하기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비단 학문 뿐만이 아니라 선을 행함에도 더 나아가 우리의 일상 생활에도 모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 하나 하노라면 큰 일도 이룰 수 있겠지요!
SOH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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