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천포쿵(陳破空 시사평론가)

[SOH] 중공이 선저우(神舟) 우주 비행선을 크게 선전하자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 거대한 성과라고 여깁니다.

사실 선저우 우주선은 러시아 기술을 모방해 창의성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특히 우주복과 생명유지시스템 등은 직접 러시아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총 책임자와 모든 우주인들을 포함해 전부 러시아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현대화란 바로 러시아화입니다. 6.4 천안문사태이후 중공은 줄곧 서방 사회의 제재를 받아왔기에 서방의 최첨단 기술을 획득할 수 없었습니다.

국제 전문가들은 선저우가 발사된 후 중국이 서방의 40년 전 기술을 반복했음을 발견했습니다.

러시아 우주 왕복선은 2005년까지 이미 백여 차례에 걸쳐 우주비행에 나선 적이 있지만 중국은 겨우 두 번입니다.

러시아 우주인들은 이미 우주에서 6개월 연속 비행하거나 일을 할 수 있지만 중국 우주인들의 연속 비행은 5일을 넘지 못했습니다.

전 중공두목 장쩌민(江澤民)의 아들 장멘헝(江綿恒)은 미국의 모 삼류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후 특별한 과학연구 실적도 없이 곧장 중국과학원 부원장, 상하이 분원 원장, 선저우 5호 공정 부책임자를 겸임했습니다.

이로써 선저우 우주선의 정치적 배경이 여실히 드러난 셈입니다.

선저우가 하늘에 올라간 후 중공은 이 공정을 이용해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이 당 중앙 주변에서 긴밀히 단결하도록 고무했다'라며 공개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중공이 거액을 들여 떠들썩하게 벌인 쇼는 바로 이 정치공정을 위한 것입니다.

전 중공 외교부장 천이(陳毅)의 말 “바지를 저당 잡히더라도 원자탄을 만들어야 한다.”

중공 두목 마오쩌둥(毛澤東)의 말 “설사 중국인의 절반이 죽더라도 핵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중공 장군 주청후(朱成虎)의 말 “시안(西安) 동쪽 도시들이 불바다로 변한다 해도 아쉬워하지 말아야 한다.”

중공은 이처럼 민생을 돌보지 않고 생명을 무시합니다. 중공의 눈에는 정권만 있을  뿐 민중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저우 우주선이 지닌 전체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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