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언론에 따르면, 12일 새벽 0시 40분에 챠오텐(朝天)구 핑시(平溪)현 마오바(毛壩)촌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며 남북 60여m, 넓이 40여m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이 싱크홀은 주택 1채를 삼켰으나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지 주민 왕자바오(王加寶)씨는 11일 밤 11시 38분경에 마을을 뒤흔드는 소리가 들렸다며, "당시 나는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쿵’하는 소리를 듣고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여겨 밖으로 나와 고함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주민들도 모두 집을 나왔고, 왕자순(王加順)씨의 헌 집을 삼킨 현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왕자순씨의 가족들은 모두 새집에 있었기 때문에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왕자순씨는 "며칠 동안 지하에서 진동이 있었고, 매 차례 진동마다 큰 소리가 났으며, 새 집과 헌 집 모두 균열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수차례 큰 소리와 진동이 반복돼 여러 차례 밖으로 나와 확인을 했으나 약간의 균열만 발견해 집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11시 38분경 갑자기 지하에서 큰 소리가 들리더니 집이 흔들렸고, 창문을 열어보니 주변이 뿌옇게 변했으며, 그의 헌 집이 갑자기 땅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왕자순씨에 따르면, 그의 2층 새 집도 심각하게 훼손됐고, 40여마리의 닭이 매몰됐으며, 인접한 주민 왕푸자씨의 집도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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