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 콜롬비아대 지구연구소(Earth Institute)는 지난달 9일, ‘2013년 세계 행복국가 보고서(2013 World Happiness Report)’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고 있는 국민은 덴마크로 벌써 4번째 1위를 차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호 신뢰’가 행복감 상승의 비결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행복도의 판정기준은 국민총생산(GNP), 건강수명,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 생활의 선택 자유도, 부패 정도와 사회의 관용도 등 6개 항목입니다. 행복한 국가 제1위는 덴마크이고, 다음으로는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캐나다, 핀란드, 오스트리아, 아이슬랜드, 호주가 있었습니다. 상위 10개국 중 8개국이 유럽 국가들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2011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의 ‘상호신뢰지수’는 89%에 달해, 타국의 평균인 59%를 훨씬 뛰어 넘습니다. 행복감은 경제력과는 별로 관계가 없고, 정부나 경찰 등에 대한 신뢰와 우호적인 인간관계가 열쇠라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탐험가, 댄 뷰트너(Dan Buettner)는 그의 책 ‘그곳에 행복이 있었다 (원제: Thrive: Finding Happiness the Blue Zones Way)’ 에서 덴마크에 관해, ‘신뢰는 덴마크의 도처에서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서로 거짓말하지 않고, 속이지 않는다. 많은 상인들은 물건을 길가에 늘어놓고 옆에 돈을 넣는 상자를 두는 것만으로, 물건이나 돈을 뺏길 걱정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신뢰는 덴마크 국민과 정부 사이에서도 볼 수 있다. 관료의 부패는 거의 없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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